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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6기 장성열입니다.
고교 동문이라는 틀 안에서, 자칫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것 같은 위기감에 이 사회가 안고 가는 문제점들이나, 새로운 대안을 조금이나마 고민해보고 싶어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동문들의 허심탄회한 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여기는 논리와 의견에 있어서 선후배간의 위계질서는 없습니다.
자기의 의견을 과감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상대의 의견을 충실히 들어주는 예의만큼은 잊지 말았음 합니다.

2006년 1월 5일
강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