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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순전히 경험에서 얻은 결론인데...
좋은 퍼팅을 하는자는 골프장의 그린을 잘 아는 사람일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보통 골프장에 가면 연습그린이 있습니다. 이 연습그린은 골프장의 각 그린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틀림 없습니다.. 일찌감치 골프장에 나와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하던 골퍼가 그날 퍼팅을 잘 하기 마련입니다...
연습그린에서의 속도감이 거의 실전과 같기 땜입니다...

각 홀에서 퍼팅을 하기전 즉 브레이크등 라이를 보기전 반드시 해야할 일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잔디의 길이
2. 잔디의 결
3. 습도 혹은 젖어 있는 상태

그리고 라이를 읽고 스피드를 결정합니다...
결정된 스피드에 위 세가지 요소를 고려해 최종 스피드와 브레이크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결정한 스피드를 10이라 할때 잔디의길이가 길면 11을 잔디의 결과 같은 방향이면 9를 반대이면 11을 그린이 젖어 있으면 9를 말라 있으면 9를...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물론 바람의 세기도 중요합니다...
퍼팅을 할때 자기 차례가 와서 10초 안에 퍼팅을 한다 하드라도 이러한 것들은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하고 차례가 오면 방향과 스피드에 만 촛점을 마추어 백스윙 크기를 결정해 치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린위에서 무조건 홀에 넣는 연습을 하지 마시고 평지에서 얼마정도의 백스윙이 얼마정도의 거리를 가는가 등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마추면 훨씬 쉬어 질겁니다...

똑같은 구멍에 잘 넣으면 뭐 합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