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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클럽 선택 패턴을 보면 대부분 동일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여기서(마국)를 기준으로....)

누군가의 권유나 계기를 통해 골프를 시작할때 대부분 누가 쓰던 클럽이나(보통 싸구려이기 마련이죠) 아니면 7번 아이언 하나 딸랑 들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연습장으로 연습장으로 갑니다...연습장에서 열심히 혼자 클럽을 휘두르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이 경우입니다...

이거는 아니잖아....ㅋㅋ맞습니다...이건 아닙니다...
심각하게 골프를 시작 하시려 한다면 먼저 티칭프로(골프 잘치시는분도 좋고)와 프로샾을 찾으십시요...

골프는 우리가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쓰게 됩니다...연습과 반복을 통해 이러한 근육들은 운동의 가용범위를 기억하여 우리의 뇌에 전달하게됩니다..
따라서 한번 기억된 메모리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됩니다..처음 단추를 잘못 꿰면 안되는것처럼....

그리고 클럽도 마찬가지입니다...
값이 문제가 아니라...클럽은 본인의 체형에 맞는 클럽을 선택해야 합니다..키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미국제 표준 클럽을 사용한다는건 넌센스입니다...
표준클럽은 미국사람 표준신장과 팔길이 등을 기준으로 만든 크럽입니다...
반드시 프로 샾에서 체크를 해보시고 클럽길이, 라이각도 등을 자신의 체형에 맞는 걸 골라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정상적인 스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키가 작은 사람이 긴클럽을 사용하게 되면 대부분의 샷이 십중 팔구는 훅이됩니다. 클럽바닥이(솔플레이트) 안쪽만 땅에 닿아 스윙시 클럽헤드가 빨리 닫히게 되기땜입니다..
키가 큰사람이 길이가 짧은 클럽을 사용하면 슬라이스가 많이 납니다..같은 원리죠...

따라서 올바른 클럽을 선택하지 않으면 샷의 교정도 힘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