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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선배님 후배님 만나 반가웠습니다.
힘든 일 겪고 있는 후배의 걱정스런 이야기에 내 속도 타고
좋은 일 많은 선배님후배님 말씀은 공짜 즐거움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지난주에 연일 즐긴 자국땜에
2차엔 참석하지 못하고 집으로 미끄러져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집까지 대려다준 최돈익총무, 정말 고마웠습니다.

자,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시고
이제부턴 몇번 남은 조축훈련 열심히해서
4월30일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도록 합시다.

곽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