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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여러분 오는 12월 3일 오후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개최될 행사 준비를 맡은 이정환입니다. 

지난 9월에 제가 가진 연락처 194명에게 연락을 돌렸고, 그 중 74명이 응답을 해 주었습니다. (참석 : 47명, 불참 : 27명)

제 욕심이 원하는 만큼의 참석인원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굉장히 비관적인 숫자는 아니여서 준비위원회 친구들과 함께 정식으로 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담임선생님들을 초청하여 인사를 나누고, 이번 모임을 통해 공식적인 선거나 추대를 통해서 첫 동기동창회장도 선출할 예정입니다. 

간단한 행사개요를 설명하자면 

1부행사 : 회장단 선출 및 임명 (30분)

2부행사 : 정식 기념행사 (30분) - 개회사, 내빈소개, 은사님 소개, 준비위원단 인사, 장학금 전달, 감사배 전달, 케잌 커팅

3부행사 : 만찬 및 리셉션행사 (120분) - 만찬,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 및 기념품 전달

초대장 인쇄는 다음주 쯤 될거 같아서, 참석하시는 동기분들껜 일단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고, 실물 초대장은 요청이 있는 분들에 한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행사 규모를 키우다 보니 좀 더 많은 동기분들이 참석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한번 더 올립니다. 

아직 참가 신청은 마감하지 않았습니다. 변동 가능하며, 종전에 불참으로 신청하였어도 변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원할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 신청은 11월 18일 (행사2주전)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정식으로 선생님들을 초청하는 자리인 만큼, 이 글을 읽으신분들은 각자 3학년때 같은 반 친구들과 서로서로 연락을 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 부탁드립니다. 

담임선생님을 모셔놓고 정작 학생들이 너무 적은 수가 참석하면 선생님들께서 아쉬울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는 월급쟁이 주제에 과분한 직책을 맡아 행사를 준비하다보니 시간적, 금전적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첫 발걸음을 계기로 동기회 모임이 잘 형성되어 우리의 어린시절 추억이 멋지게 가슴한켠에 남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행사 규모가 초청은사님 포함 100명정도의 행사를 개최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행사 준비야 제가 어떻게든 발로 뛰어서 만들순 있지만, 참석인원을 늘리는 건 참 쉽지 않네요. 

이글을 읽고 나서 참석여부를 고민하고 계신 동기께서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의 정성을 생각해서 참석하는 방향으로 고려해 주시길 바라며, 또한 이미 참석을 결정하신 분들께선 주변에 친구 한두명 정도만 더 섭외해서 참가인원을 최대한 늘릴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기념품도 나눠 드리고, 경품 추첨 등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사님들도 최대한 모시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한번더 부탁드립니다. 

신청방법 : https://forms.gle/12uwUMci8xmn8g5y7 

지난번 구글 설문지는 아직 유효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