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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임에서 상준이와 몇몇 동기들이 조기축구회(족구회)를
만들어서 한달에 한번만이라도 한강둔치에서 만나서 운동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참 좋은 의견인것 같아 이렇게 여러 동기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글을 올린다...
우리도 이젠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에 접어 든것 같다...
매주 일요일 잠만 자지말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일찍 일어나 타향에서 외로운을 달래고 있는 동기들끼리 모여 공을 차던...줄넘기를 하던....상쾌한(?)공기를 마시면 뛰는건 어떨까?
가족,애인도 같이 데리고 나오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동기들은 게시판에 의견을 써주라...
내가 알기로 축구하고 싶어 환장한 동기들이 몇몇 있는걸로 알고 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