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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청룡기 결승 경기를 응원하러온 동기, 선 후배들의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에 머룰렀지만 후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이런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기적입니다 그 기적은 감독이하 선수들, 코칭스태프, 그리고 동문여러분이 함께 이루어낸 것입니다 그 일부에 우리 26기가 함께 하고있습니다 동기들아 응원하느라 고생많았다 운동장에 가진 못한 동기들도 마음속으로 큰 응원 보낸거 안다 이제는 우리가 모교야구부를 위해 발전기금모금에 적극 참여해야겠습니다 우리의 하나된 힘을 보여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