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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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일상으로 잘 돌아 갔는지..
初夏의 햇쌀이 뜨겁기만 합니다// 언제부턴가 더운것도 힘들고, 추운것도 참 참기 힘들어 졌습니다. 그것도 어쩌면 나이가 들어 간다는 증거인지 모르겠지요?
때론 살아가는게 참으로 벅차고 힘들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물도 많아지고 어떨땐 혼자 펑펑 울어보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 여려지는 마음 때문이겠지요..
20년만에 뵌 선생님도, 친구들도 20년이 지난만큼만 변해있었습니다. 나만 변한게 아니라 모두 20년 만큼...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년만에 만나도 그렇게 반가울수 있다는게.. 20년전 이야기를 하여도 같이 공유할수 있다는게, 그리고 또 20년후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 할수 있다는게...
같이 해준 모든 친구와 같이 못했지만 마음을 보내준 벗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흔을 기억속에 고이 간직할 수 있도록 하여준 동기들에게, 그래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얼마전 읽었던 싯구절로 마음에 와닿아 적어봅니다..
도종환 = 단풍드는 날 중에서
버려야 할것이 무었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것, 제 삶의 전부였던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정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달한다...
준비위원을 포함한 20주년 기념식에 같이하여준 모든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初夏의 햇쌀이 뜨겁기만 합니다// 언제부턴가 더운것도 힘들고, 추운것도 참 참기 힘들어 졌습니다. 그것도 어쩌면 나이가 들어 간다는 증거인지 모르겠지요?
때론 살아가는게 참으로 벅차고 힘들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물도 많아지고 어떨땐 혼자 펑펑 울어보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 여려지는 마음 때문이겠지요..
20년만에 뵌 선생님도, 친구들도 20년이 지난만큼만 변해있었습니다. 나만 변한게 아니라 모두 20년 만큼...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년만에 만나도 그렇게 반가울수 있다는게.. 20년전 이야기를 하여도 같이 공유할수 있다는게, 그리고 또 20년후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 할수 있다는게...
같이 해준 모든 친구와 같이 못했지만 마음을 보내준 벗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흔을 기억속에 고이 간직할 수 있도록 하여준 동기들에게, 그래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얼마전 읽었던 싯구절로 마음에 와닿아 적어봅니다..
도종환 = 단풍드는 날 중에서
버려야 할것이 무었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것, 제 삶의 전부였던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정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달한다...
준비위원을 포함한 20주년 기념식에 같이하여준 모든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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