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4기랑 공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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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토요일. 강바람이 제법 찼지만 애들은 모였다. 물론 11명이 다 모이진 못했다.
2주만에 다시 만든 모임이고 너무 많으면 시합을 뛰지 못할수도 있고... 머 이런 오바스런 걱정을 한 탓에 모두에게 연락하지 않고 열댓명에게만 연락을 한건 나의 결정적 실수였다. 결국 온 애들은 모두 일곱명.
나, 김재량, 이해용, 김성호, 남용문, 전형탁, 김정동... 이렇게 일곱이었다. 머 황야의 7인 이냐. 형탁이는 시합끝날깨까지도 술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하지만 24기도 별반 다르지 않아 9명이 왔고 즉석에서 수입한 공원산책 용병 2명을 수입하여 9대9의 시합을 가졌다.
운동장 정말 크더라. 황혼이 지는 무렵이라 정말 아름다운 서울의 석양을 구경하며 전반 20분 후반 30분의 즐거운 시합을 가졌다. 승부를 떠나서 정말 즐거웠던 시합이었다. 승부가 중요한게 아니지 않냐.
끝나고 갈 사람은 일부 갔지만 근처 목살집에서 꽤 많은 소주를 비웠다. 소주만 한 30병은 넘은거 같더라.
강릉아들은 술도 참 잘 먹어요.
술먹다가 즉석에서 형탁이에게 2005년 총무를 맡기기로 하고 즉석에서 임명장을 만들어서 주기도 했다.
이후에도 또 이런 기회를 자주 갖기로 하고 아쉽게 헤어졌다.
축구시합 주선은 재량이가 맡기로 했는데
재량아 ~ 기억하지?
2주만에 다시 만든 모임이고 너무 많으면 시합을 뛰지 못할수도 있고... 머 이런 오바스런 걱정을 한 탓에 모두에게 연락하지 않고 열댓명에게만 연락을 한건 나의 결정적 실수였다. 결국 온 애들은 모두 일곱명.
나, 김재량, 이해용, 김성호, 남용문, 전형탁, 김정동... 이렇게 일곱이었다. 머 황야의 7인 이냐. 형탁이는 시합끝날깨까지도 술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하지만 24기도 별반 다르지 않아 9명이 왔고 즉석에서 수입한 공원산책 용병 2명을 수입하여 9대9의 시합을 가졌다.
운동장 정말 크더라. 황혼이 지는 무렵이라 정말 아름다운 서울의 석양을 구경하며 전반 20분 후반 30분의 즐거운 시합을 가졌다. 승부를 떠나서 정말 즐거웠던 시합이었다. 승부가 중요한게 아니지 않냐.
끝나고 갈 사람은 일부 갔지만 근처 목살집에서 꽤 많은 소주를 비웠다. 소주만 한 30병은 넘은거 같더라.
강릉아들은 술도 참 잘 먹어요.
술먹다가 즉석에서 형탁이에게 2005년 총무를 맡기기로 하고 즉석에서 임명장을 만들어서 주기도 했다.
이후에도 또 이런 기회를 자주 갖기로 하고 아쉽게 헤어졌다.
축구시합 주선은 재량이가 맡기로 했는데
재량아 ~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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