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강릉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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얹그제 강릉에 다녀왔다.
태호 결혼식때문이다, 정말 드물게 많은 친구들이 왔었다.
전과 다른건 이젠 노하우가 쌓여서 그런지, 식장에도 들어가지 않더군.
도착해서 일찍 밥먹고, 밖에서 노닥거리다... 친구들 사진 찍을때만 얼굴 내밀고.....
하긴 그럴만한게 결혼식 하객 노릇도 이제 10년 넘게 했으니....
식 긑나고 경포 분수대에서 늘 그랬던거(?) 처럼 노재지내고 태호좀 맞는거 구경하고 있노라니 이제 갓 결혼한 젊은 부부들과 친구들이 왔었다.
팬티만 입고 손,발을 묶고 신부가 신랑을 질질 끌고 다녔다.
옆에 친구놈들은 몽둥이를 하나씩들고 신랑 목소리가 약하다는둥 고함을치면서 말이다.
역시 젊음이 좋구나 하며 이들을 뒤로 하고 사천에 교영이 집으로 2차를 갔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신랑, 신부는 일찍가고 조금 있으니 신부 친구들도 가고,..
근데 신부친구들이 없다고 신경쓰는 친구들도 없고, 그냥우리끼리 열심히들 먹고 놀았다.
마치 24기 동창회 하는것 같았다.
옛날엔 신부친구들 하고 노느라 정말 바빴는데,...
경포나이트는 기본이었는데, 아무도 나이트 가자는 친구도 없더군.
이게 늙어가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에만 청명한 하늘이 있는줄 알았는데 참 좋은 날씨였다.
경포대 앞바다엔 여전히 오리바위 십리바위가 버티고 있었다.
아쉬운건 막국수를 못 먹은게 섭섭했다.
회는 많이 먹었다.......그리고 술도.
음주운전 하지맙시다!!!!
태호 결혼식때문이다, 정말 드물게 많은 친구들이 왔었다.
전과 다른건 이젠 노하우가 쌓여서 그런지, 식장에도 들어가지 않더군.
도착해서 일찍 밥먹고, 밖에서 노닥거리다... 친구들 사진 찍을때만 얼굴 내밀고.....
하긴 그럴만한게 결혼식 하객 노릇도 이제 10년 넘게 했으니....
식 긑나고 경포 분수대에서 늘 그랬던거(?) 처럼 노재지내고 태호좀 맞는거 구경하고 있노라니 이제 갓 결혼한 젊은 부부들과 친구들이 왔었다.
팬티만 입고 손,발을 묶고 신부가 신랑을 질질 끌고 다녔다.
옆에 친구놈들은 몽둥이를 하나씩들고 신랑 목소리가 약하다는둥 고함을치면서 말이다.
역시 젊음이 좋구나 하며 이들을 뒤로 하고 사천에 교영이 집으로 2차를 갔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신랑, 신부는 일찍가고 조금 있으니 신부 친구들도 가고,..
근데 신부친구들이 없다고 신경쓰는 친구들도 없고, 그냥우리끼리 열심히들 먹고 놀았다.
마치 24기 동창회 하는것 같았다.
옛날엔 신부친구들 하고 노느라 정말 바빴는데,...
경포나이트는 기본이었는데, 아무도 나이트 가자는 친구도 없더군.
이게 늙어가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에만 청명한 하늘이 있는줄 알았는데 참 좋은 날씨였다.
경포대 앞바다엔 여전히 오리바위 십리바위가 버티고 있었다.
아쉬운건 막국수를 못 먹은게 섭섭했다.
회는 많이 먹었다.......그리고 술도.
음주운전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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