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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강릉지역 동문회장이 된 조규명입니다.
쓰바!!
요즘 38선이니..뭐니..해서..
졸라 힘들제?..
우에선 쪼아 되지..밑에선 치 받지..
중간에 낀..
38따라지 같은 우리의 삶을

38광땡의 빛나는 삶으로 바꿔줄 그런곳이 없을까하고
찾고 있다면..
여기로 와라!!
바로 23기 홈페이지...

니!! 생각나나?
야간자율학습 시간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우리는 노암동 교사의 운동장가 잔디밭에 앉아
야구부 애들이 연습하는 깡깡거리는 배팅소리에 한줌의
스트레스를 쏟아 버리곤 했제..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언듯언듯 흰 머리가 보이고,
담배연기 속에 스트레스가 팍팍 쌓이는 고단한 일상이지만..
한줄의 이야기로..
한줄의 대꾸로...

이곳 23기 홈페이지를 그 시절의 바로 그 잔디밭 같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

그리고 왠만하면 그시절 강릉의 투막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도
좋을듯 한데..닌 어떤나?

마카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