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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멀리 대전 정부청사 산림청에 근무하는 고기현군 가족을 필두로
유첨파일의 형엽이가족,오랫만에 온 권기수가족,현남 척척이 윤재하패미리,
벤쯔파는 영철이가족,동준네가족,상혁이가족,선생홍봉두 창식이가족,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포스코 최 종균이가족,아들셋 종열네가족,딸셋 기장 종윤이가족, 강릉에 처자를 두고 혼자사는 종만군은 댄스를 펼치는 이종선수데리고 오고
보험쟁이 김성수는 홀로오고 워커힐 최창원선수는 가족이 없어 홀로오고..
이밖에 다들 이 총무에게 참석위임을 한 6백여명을 헤아리면 거의 다 참석하였으니 우리의 미래도 그리 어둡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더위가 오기전에 강릉 아~들과 공한번 찰꺼나?
다들 선물하나씩 챙겨갔을 것이니 앞으로 열심히 나오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