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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월 9일 재경강릉고 골프대회에 참석하였다.
참석자는 최 원영, 고 광진, 차 동관, 남 정수, 박 용택, 최 상은 그리고 나(이상덕) 총7명.
8명이 참가예정이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 부득이하게 참석 못한 친구가 한명있어서
한팀은 4명 그리고 나머지 한팀은 3명이 라운딩함.
4팀조에서는 정수가 버디 2개에 84타를 기록하여 돈을 모두 따는 기염을 토했고
3팀조에서는 상은이가 88타를 기록하며 독주...
웃고 즐기며 신나게 라운딩하고 기다리던 행운권 추첨에서도 원영이와 상은이가 하나씩
챙기는데 성공. 드라이버나 캐디백 같은 고가의 상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즐거움을
주기에는 충분한 선물이었다.
종합운동장에서 버스를 내려 친구들의 "한잔 더"의 요구에 원영, 동관, 광진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은 한티역으로 택시를 분승하여 이동하였고, 그곳에서 전어회와 전어구이로 각 1병을 간단히 해치운후 행운권 당첨이 되었던 원영이가 계산하는 친절함을 뒤로하고 모두 집으로 고고. 아침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랬만에 웃고 즐겼고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 하루였다.
용택이가 법인회원권으로 조만간 골프 부킹을 하기로 하였고 그때 공지할테니 모두 즐거운 라운딩 한번 합시다.
즐거운 월요일 시작해라. 우리 친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