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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재강 강고 21기(기장 김정래, 총무 최규서, 집행위원장 최준길) 동문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고야구부후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일주일 내내 비를 뿌리던 강릉은 이날로부터 맑아져 행사를 진행하는데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이 행사는 가끔 같은 지방의 우수한 인재들이 타 지방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강릉야구가족끼리 유대를 돈독히하려는 목적으로 우리 21기의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날 노암초야구부(감독 김상선) 가족과 경포중야구부(감독 김주일, 코치 이기림) 가족은 물론 리틀야구부(감독 정상영) 가족까지 참가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본교 함영세 교장, 이종선교감선생님, 총동창회장 최승준님이 참가하여 격려사를 해주셨고 그 외에 많은 학부모님들과 21기 동문들이 참가하여 함께 게임도 하고 음식과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과 강릉야구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서울 동문들과 강릉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펜을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