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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등학교 총동문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제18전투비행단 방문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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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기 최종상
댓글 0건 조회 730회 작성일 04-08-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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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하늘에 제를 올리는 사람의 갈망이 이럴까?
일정을 잡아놓고 전날과 아침 기상을 걱정하던 정성이 통했는지
고맙기 그지없이 비는 오지 않고, 선선한 날씨가 외려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몹시도 무덥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8월 월례회를 강릉 제18 전투비행단에서 성황리에 마침을 보고 드립니다.
(참석자 120여명 많아서 파악을 포기함)
이번 월례회는 박성욱 중령의 동기가족 초대와
민병선동기의 친구들의 문상에 대한 답례
그리고 아이들의 방학숙제 해결이라는 여러 가지 호재가 좋은 동기를 부여한 듯합니다.
그리고 월례회가 저녘에 식사와 술이 아닌 휴일 가족동반 잔치로
승화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자평 합니다.

동기 가족을 초대하여 수고 하였씀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태워주지 않는다고 아이들의 예쁜 항의를 받은 억울한(?) 박성욱중령님,
부친상을 당했음에도 친구들의 문상에대한 고마움을 잃지않고 가족들에게 한턱(?)낸 예의바른 선비 민병선동기,
언제나 공식적인 가족모임에 아이스바를 기꺼이 내놓고 허허거리는 허허--- 허창무동기,
참석못한 미안함에 여름내내 부친께서 땀흘려 가꾼 무농약 포도를 배달까지 하면서 순진무구해 하는 황순구동기,
전날 엔제나 그랫듯이 이마트에서 장보고 식사 맞추고
사전연락하는등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우리의 국정원요원 김재헌 동기,
메시지날리고 연락하고 아침에 교회갔다
통닭까지 준비해 헉헉거리면서 가뿐숨을 몰아 내쉬는 우리의 영원한 곰돌이 푸- 최종상 동기,
약간의 소광상태를 감지하고 기꺼이 나서 분위기를 뛰워준 1급 프로연예인 권오광동기
스스로 알아서 배식등 뒷정리를 해준 임찬집,이민형동기,
우리들의 예쁜 악돌이들의 어지러핍을 청소하느라 고생한 최용준동기 부부등 ............

무엇보다도 귀중한 휴일 모두들 가족들을 동반하고 참석하여
스스로들의 잔치를 성항리에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동기여러분과
가족모두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모두들 어려운 시대에 그래도 신뢰하는 친구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닥거려 줄수있는
성숙한 강고20기 행복 공동체 두래였으면 합니다.
권 혁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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