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창회에 대하여 얘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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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동창회에 대해서 의견이나 비판을 올린다는게 좀 쉽진 않으나 이왕에 집행부가 바뀌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마당이라면 좀 할 얘기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올려 봅니다.
얼마전 이런 생각을 집행부에 관계된 일을 하는 후배에게 했더니
직접 들어와서 해보라는 하소연을 들은 바도 있습니다.
에둘러 비판만 하는 것은 비겁한 게 아니냐는 핀잔과 함께--
나름대로 하고싶은 얘기가 많습니다.
아니 다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는 다들 자칫 선후배 간의 예의나 학교 혹은 동창회의 명예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먼저 걱정하는 생각 때문에 진행이 되지 못한 다는 한계성을 가진 것은 아닌지
아님 우리가 아예 그런 생각 조차 없는자들인지
그래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제 설정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걱정을 더하게 합니다.
동창회 일을 하기도 했었고
또 겁없이 비판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진짜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이냐는 것에 대한 고민은 나름 한다고는 하지만 그리 정리가 쉽게 쉽게 되진 않습니다.
2001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재경 총회가 있었는데
당시 사무총장을 하시던 최규진 선배의 회의 진행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도( 다소 지루하게 끊지 못한다는) 격정적으로 난상 토론을 하면서 3시간이 넘게 핏대를 올리며 싸우던 기억이 납니다.
후배라고 선배에게 양보를 할 수 없었고 선배라고 후배를 다그치지도 않았습니다.
애정이 있어서 싸울 수 있었던 날이었고 그래서 웃으면 서 2차를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 후로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때가 좋았다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열정이 살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동창회가 굴러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때라고 생각 합니다.
집행부가 새로이 구성 되었으니 지켜 보자는 얘기는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영원히 돌아 오지 않습니다.
문제를 들추자는게 아니라 가야 할 방향을 얘기를 해보자는 얘기입니다.
뭘 얘기할까요!
오늘부터 시작해 봅시다.
많은 동참 바랍니다.
얼마전 이런 생각을 집행부에 관계된 일을 하는 후배에게 했더니
직접 들어와서 해보라는 하소연을 들은 바도 있습니다.
에둘러 비판만 하는 것은 비겁한 게 아니냐는 핀잔과 함께--
나름대로 하고싶은 얘기가 많습니다.
아니 다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는 다들 자칫 선후배 간의 예의나 학교 혹은 동창회의 명예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먼저 걱정하는 생각 때문에 진행이 되지 못한 다는 한계성을 가진 것은 아닌지
아님 우리가 아예 그런 생각 조차 없는자들인지
그래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제 설정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걱정을 더하게 합니다.
동창회 일을 하기도 했었고
또 겁없이 비판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진짜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이냐는 것에 대한 고민은 나름 한다고는 하지만 그리 정리가 쉽게 쉽게 되진 않습니다.
2001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재경 총회가 있었는데
당시 사무총장을 하시던 최규진 선배의 회의 진행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도( 다소 지루하게 끊지 못한다는) 격정적으로 난상 토론을 하면서 3시간이 넘게 핏대를 올리며 싸우던 기억이 납니다.
후배라고 선배에게 양보를 할 수 없었고 선배라고 후배를 다그치지도 않았습니다.
애정이 있어서 싸울 수 있었던 날이었고 그래서 웃으면 서 2차를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 후로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때가 좋았다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열정이 살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동창회가 굴러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때라고 생각 합니다.
집행부가 새로이 구성 되었으니 지켜 보자는 얘기는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영원히 돌아 오지 않습니다.
문제를 들추자는게 아니라 가야 할 방향을 얘기를 해보자는 얘기입니다.
뭘 얘기할까요!
오늘부터 시작해 봅시다.
많은 동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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