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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교의 야구가 청룡기 준우승이라는 큰 업적을 냈습니다.

척박한 강릉지역의 야구 환경에 비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뿌듯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슴속 깊숙이 숨겨져 있는 학교사랑의 마음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강원도에서 부터 멀리는 부산에서 까지도 응원 나온 파워19기

살아있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운동장에 못 나온 동기들도, 마음은 동대문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힘찬 에너지로......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합시다...





사랑과 열정!

파워 나인틴!



화이팅~



재경동기회 총무 남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