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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동기여러분의 열화와같은(?) 성원에 힘입어 5월7일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벌어진 17기와의 숙명의 한판이 프로야구에서도 통할 노련한(?) 장타력의 "하영"(4타수3안타)이와 메이져에서도 통할 "광덕"의 호투에이은 형인이의 마무리로 아슬아슬한 스코어 9대7로 이겼음을 알려드리며, 후배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하지 않으신 17기형님들의 후한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후 남항진항 심재관 동기가 운영하는 해돋이 횟집에서 경기때보다도 더 화목한 뒷풀이를 가졌으며,어느때보다도 강고 선후배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자리를 마련하자는 여러분들의 요청으로 매년 정기전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성급한 기대감이 앞서는 하루였 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를 위해 강릉에서 힘써준 이수원기장,최종민총무,광덕,하영,병연,창근등등과 멀리서 경기와 응원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용민,정호,찬규,상정,정대,형인,남식,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자주 얼굴을 볼수 있는자리를 마련하고 홈페이지도 글 남겨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