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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그...
왜 이렇게 게시판이 썰렁하나?

어제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소식하나...
흠..마누라가 81학번(옥천초등교 출신)인디..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아줌마 하나가 있었는데(그리 친하지는 않았던 모양...)..어제 우연히 같은 테이블에 않아 밥묵다가..강릉 애기가 나왔던 모양이라...둘다 하는말...어 나 강릉에서 왔는데...
거기두?...우짜저짜...이리끼고 저리끼더니...둘이 옥천초등교 동창이라..말이 나온김에 남편얘기하다..헉!.....남편들도 다 강릉인기라..
니 남편..강고 나왔나? 그래... 80학번이다...니는? 내끼도 강고다..알고보니 82학번쯤 되는가 보다...
이름을 물어 봤는데 에그그...마누라 집에와서는 다까먹은기라...
아마도 1년 연하하고 결혼 한듯...
어째뜬 초등학교 동창얼굴 기억못하는 마누라덕에 강고 후배 이름은 아직 잘모르지만 ...이윤홍?....82학번...?
에그그...마누라덜...
전화해서 물어 봐야지...
마눌아한테 얘기듣고 얼마나 방가운지..
이제 나도 휴스턴에 강고 동창회 하나 만들어야지...
근데 이넘은 학교 동창회 웹은 안들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