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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진정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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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기 이만형
댓글 0건 조회 585회 작성일 10-1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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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빈, 주원하 집행부 송년모임당시 짜여진 각본에 대꾸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하는사이 강필식 동문과 호흡을 맞추어 동문회를 맡게 된지가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3년은 부족한 저희 집행부에 너무나 큰 관심과 격려로 사랑을 베풀어준 동문님 한분 한분에게 그 어떤 수식어로도 전하지 못할 가슴벅찬 고마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각자의 고된 일상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안부와 애정으로 하나씩 하나씩 응집력을 키워왔던 우리 17기는 이제 적어도 재경총동문회에서 만큼은 나름 선배들에게 사랑받고 후배들에게 귀감의 대상이 되는 확실한 동기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이 모든것이 동기여러분의 애정어린 괸심과 열정의 결과물이라 생각되어 잠시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특히나 졸업 30주년 행사시 동기분들이 보내준 격려와 전폭적인 지원은 두고두고 잊지못할 고마움입니다. 떄로는 총무 같은 회장, 회장 같은 총무라는 우스개 소리도 들어가면서, 문자전송 서비스및 회계정산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혼자서 모든일들을 감내하며, 이해해준 강필식 회장에게 더더욱 고마움을 전합니다. 원래 숫자머리가 좀 부족하여 몸으로 뛰는일만 열심히 나름 해온것 같습니다. 여럿이 모인 집합체이다보니 간혹 이런행사,저런행사시 저희들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누군가에게는 상처와 섭섭함으로 받아들여졌던 말실수나 행동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그런분이 있더라도 집행부의 고충이라 생각하고 널리 이해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제 2011년 새집행부는 김남홍 회장, 박정기 사무총장 체제로 출범합니다. 모쪼록 그간 보여주었던 괸심과 사랑, 지속적으로 계승시켜 보다 확고한 17기의 위상정립에 다같이 애써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지난 3년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모두들 만형(만사형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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