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바쁘더래도 가끔씩 여게 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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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바쁜가 보다야.
담 주에는 벚꽃이 피겠더라.
지금 한창 통통하게 물이 몰라 터질 듯 말 듯
가지끝이 팽팽하게 긴장감이 돌더라.
꼭 초등학교 운동회때 아이들이 오재미를 던져 큰 박 주머니 터뜨리 듯
마지막 한 방이면 꽃망울을 터뜨리겠더라.
사진에 있던 지지바가
친구들이 다 꽃놀이 가서 안 올까봐
벚꽃보다 먼저 필려고 돌아 누웠싸.
날더러 뭐라 하지마라.
지지바가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으니 잔뎅이가 쑤신가 보더라.
그래서 바로 누워도 된다고 했싸.
난 아무래도 휴머니스트가 맞는가 봐.
바쁘더래도 요 지지바한테 가끔씩 들려라.
담 주에는 벚꽃이 피겠더라.
지금 한창 통통하게 물이 몰라 터질 듯 말 듯
가지끝이 팽팽하게 긴장감이 돌더라.
꼭 초등학교 운동회때 아이들이 오재미를 던져 큰 박 주머니 터뜨리 듯
마지막 한 방이면 꽃망울을 터뜨리겠더라.
사진에 있던 지지바가
친구들이 다 꽃놀이 가서 안 올까봐
벚꽃보다 먼저 필려고 돌아 누웠싸.
날더러 뭐라 하지마라.
지지바가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있으니 잔뎅이가 쑤신가 보더라.
그래서 바로 누워도 된다고 했싸.
난 아무래도 휴머니스트가 맞는가 봐.
바쁘더래도 요 지지바한테 가끔씩 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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