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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뭔일이 또 날거 같다....
환율이면 주식시장이며...
1997년이 생각난다...학위하고 한국에서 일자리 구하지 못해서 여기 잠시 머무른다는게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환율이 올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이넘의 나라는 주기적으로 뭔가 터지지 않으면 안되는 모양이다...9/11이 나서 주식시장이 작살 나더니 유령자금으로 파생상품 만들어 마구 팔아 먹던 공룡투자은행들이 순식간에 꺼꾸러진다...자기돈 아니라고 자가용 비행기에 몇억달러나 되는 보너스에....

난 아직도 이러한 변화에는 뭔가 있다고 생각한다...인위적이라는...
우리 같이 한달 벌어 먹구사는 넘들이야 직장에서 만 짤리지 않으면 그럭저럭 버티지만 사업하는 넘들은 워쩌란 말이냐...
돈줄이 막히면 사업하는넘들은 치명상인데...돈이 안보인다...
이넘들 달러가 없으니 사방에서 주식을 헐값에 팔아 이곳으로 쏟아 붓지만 말짱 도루묵이다...

AIG같은 보험회사는 85억불을 들여 붇는데도 아직도 모자른덴다...
매년 수천억불을 적자보는 미국정부가 뭔돈이 있어서....?
다 내돈이다....일년 뼈빠지게 벌어서 받는돈 중 30프로 넘게 떼가는 세금이다...

휴....

이게 웬 날벼락이나......

장담하건데...이제 시작이다....이곳 휴스턴은 아직도 흥청망청이다...식당은 만원이고 쇼핑몰은 차 주차할데가 없다...
아직도 실물경제에 파급이 안되었다는....얘기다...
이곳이 식당이 손님이 줄고 파킹장에 차가 줄어들때면 아마도 실업률은 10프로가 넘을것이다...그러면 미국에 널부러져있는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애들은 갈곳이 없고 먹을것도 없어...
떼강도로 돌변할것이다.....
카트리나때 그랬고...리타때 그랬다...허리케인 한방에 경찰도 도둑이 되는 세상이다...
동부쪽에서는 벌써 금융계통에 있는넘들의 자살과 복수극이 난무한덴다....
이젠 더이상 미국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다...경기가 후퇴하면 오일 값 떨어지는건 시간 문제고...147불에서 70불 오는데 몇개월 걸리지도 않았다...
배럴당 13불일때 생각난다...하루에 200명씩 짤리던...

심상치 않다....뭔가 틀리다는 말이다...
1930년데 공항까지야 안되겠지만은...그에 버금가는 혼란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에이 또 괜한 걱정하는가 부다...금방 나아질지도....

하지만...
준비를 해 두어야 할거 같다는.....
어제도 이동네 집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차치기하려는 넘들이 보인다....
신고했드니 5분도 안되 경찰이 와서 데려간다...흠....아직은

어째뜬...
가지고 있는 권총 한자루로는 부족할거 같다는....
M16나 바추카를 하나 장만해야지 원.....


어두은 글이지만
어려운 시기가 올것을 대비해 준비를 잘하라는 의미에서 써본다...

다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갖기를 바란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