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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김 덕남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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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기 김용남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08-12-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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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손 브론슨 !
세계를 영어를 통해서 보라고 포효하셨던 그 정열!
영어는 수단이니 통일을 생각하라고 토로 하셨던 기라성 !
아픈 몸을 숨기시며 제자의 창업식에 기꺼이 와 주셨던 그 젊음!
비록 가시는 길 가까이서 뵙지 못하지만 그 마음 뜨거운 심장에 담고
이 제자 차가운 눈물을 흘립니다.

부디 극락에서 왕생하소서....

불초 제자 김 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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