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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무현아 나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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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기 권혁민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10-06-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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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얼굴보러 왔겠지만, 나도 정말 여러친구 얼굴보고 마음이 넉넉해 졌다. 강릉서 행사준비한 친구들은 너무 고생 많았다. 각종 준비물이며 진행이며 쉽지 않은 일들을 구상하고 협의하고 모임하고 확인하고 하느라....힘들었을 것이야.. 어찌됐든 친구들이 서로 휠씬 부드러운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이라도 우린 정말 위안을 받은 듯하다...여자들 처럼 수다도 떨어가면 크게 웃고 이친구보다 저친구보다 여기저기 왔다갔다 만나느라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곽희원 여전히 어렸을 때 특이한 동작...나정우 화백 웃으면 어금니 까지 나오는 모습....이짜니 하면서 퉁퉁했던 형준이...다왔나 하며 두리번 대던 최승철....악동들 중에 제일 어울리던 빡빡이 종석이...하슬라 호루라기 최잔희...옆구리 나온 전찬길.. 침착한 FM 심상도..따뜻한 FM 최종찬..설레벌 짱가..점점 총각 장재용..연설쫌 길던 이화원..안팎으로 연예인 김동진 부처..분주한 호스트 이태호..경기도서 쌤하는 오성진..행사진행 노심초사 박용백..부릿찌 지정호...살 쫌 빠진 김혁래.. 목디스크 서복남프로..국회의원얼굴 김기헌...신수 훤해진 박만동...파리서 돌아온 황학근...몸 날씬한 최규창..부산서 치과하는 문덕술이..캬 머리빠진 싸나이 김만기..꺼플대장님 승연이.. 정답쟁이 두표 수암이..허-연 박정기..강고 스트라이커 원준이..월드컵단독 SBS 심상대..영어 잘하는 심재필..등등 모아모아 다모아.... 아쉽고 짧은 시간이었다..건강하게....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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