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소중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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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아들녀석이 전한 말이다.
자기 친구내 집에 12년된 개가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에 다림질 하는 엄마의 얼굴을 너무 빤이 처다보고 있어서
데일까바 밀어 내었는데 자꾸 와서 처다 보더라는 거야.
나중에 보니 뒤의 소파에 조용히 세상을 떠나 있었다더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잘해준 주인의 얼굴을
조금 이라도 더 보고 떠나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무 피도 석이지 않았고 더욱 지능도 낮은 동물이지만
소중한 사람의 얼굴을 영원히 못 볼
그 슬픈 마음을 누가 해아릴 수 있을까.
마음이 짠해 왔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소중한 관계의 매개체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리라.
대가 없이 주는 사랑.
받으려고만 했던 지난날을 참회하며 ...
자기 친구내 집에 12년된 개가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에 다림질 하는 엄마의 얼굴을 너무 빤이 처다보고 있어서
데일까바 밀어 내었는데 자꾸 와서 처다 보더라는 거야.
나중에 보니 뒤의 소파에 조용히 세상을 떠나 있었다더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잘해준 주인의 얼굴을
조금 이라도 더 보고 떠나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무 피도 석이지 않았고 더욱 지능도 낮은 동물이지만
소중한 사람의 얼굴을 영원히 못 볼
그 슬픈 마음을 누가 해아릴 수 있을까.
마음이 짠해 왔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소중한 관계의 매개체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리라.
대가 없이 주는 사랑.
받으려고만 했던 지난날을 참회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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