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재경모임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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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일요일), 아침일찍부터 티비에서 “남북 당국 간 협의” 실무자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출발~ 금강산관광재개, 개성공단, 남북이산가족 문제 등이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든 기분좋은 날,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옆에 위치한 보조경기장
에서 재경강고총동문가족체육대회 겸 재경강고10기 모임이 있었다
보조경기장이라고 하지만 푸른잔디상태도 좋았고, 규모도 꽤나 커 보였고
운동장 한 바퀴 빼곡이 설치된 간이천막이 이색적였고
“생활용품 바자회, 체육기구 바자회, 바둑대회 팔씨름 등” 행사 메뉴가 다른해와
달라서 주최측 노고를 느낄수 있었으며 기수별로 배치된 간이천막이라 1,2기 원
로선배 몇분이 정좌하고 계시는 천막을 지나 우리천막을 쉽게 찾았다
24인용 천막과 테이블이 가지런히 정열돼 있었다
예전에는 일일이 미리와서 설치했는데 누군가 미리 수고를 해서 다행이다
옆 천막 9기는 올해 회갑을 맞이한다고 부산하다
간간이 들려오는 소리에 귀가 쫑긋 해진다
“후배기수들 절값은 얼마 준비하지? 와이프들도 배석시켜야 하나? ”
또다른 옆, 11기 천막도 10시 조금 넘었는데 벌써 왁자지걸 하다
지나가던 후배기수 모씨가 썰렁한 10기천막보고 “10기 부도가 났나?”
(에기 이놈들 --)
10시쯤 됐을까, 반가운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한 강릉 김영조회장, 이계균총무, 모교에 근무하고 있는
신기호, 심영섭친구였다
강릉친구들의 정은 그날도 어김없이 감동이였다
고향 맛이 서린 살짝얼린 문어회 한 상자,
(어느덧 친구들이 하나 둘 도착 28명)
문어안주에 졸지에 준비한 막걸 리가 동이나고,
옆 천막에 막걸리까지 슬금슬금 꿨으나 역 부족-빈 병이 20개가 넘었다
11시 넘어서니 더위도 30도 훨 넘었고
준비한 24개의자도 부족해 옆 천막 의자를 대여섯개나 빌렸다
맛있는 도시락타임이 지나고
김정남, 최돈시, 최승홍님의 바둑대회 출정식에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부문별 족구대회에서 10기팀은 상대팀 연파, 결승에서 회갑팀 9기와 대결,
선수5명의 두배가 넘는 감독,코치의 무질서한 작전지시로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몸과 마음의 이중화로 진기명기 연출
열심히 게임에 임해준 선수친구들!! 수고했습니다,
천막 내 팽개치고 열성적으로 감독, 코치해준 모든 친구들, 수고했습니다
강릉친구들! 감사하고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못내 아쉬워 한 친구들도 있었음을 전합니다
내년에는 우리기수가 환갑상을 받는 해입니다
마님 모시고 다시한번 잠실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조촐한 막걸리 한잔에 즐거워하던 친구들 모습 사진몇장 올립니다
(*사진은 갤러리 메뉴에 등재합니다*)
- 참석인원 재경 24명, 강릉모임 친구 4명, 음식보조원 2분
- 집행예산은 차기모임때 정산보고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013.6.11일
재경강고10기모임 김기완, 김시남 배상
판문점으로 출발~ 금강산관광재개, 개성공단, 남북이산가족 문제 등이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든 기분좋은 날,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옆에 위치한 보조경기장
에서 재경강고총동문가족체육대회 겸 재경강고10기 모임이 있었다
보조경기장이라고 하지만 푸른잔디상태도 좋았고, 규모도 꽤나 커 보였고
운동장 한 바퀴 빼곡이 설치된 간이천막이 이색적였고
“생활용품 바자회, 체육기구 바자회, 바둑대회 팔씨름 등” 행사 메뉴가 다른해와
달라서 주최측 노고를 느낄수 있었으며 기수별로 배치된 간이천막이라 1,2기 원
로선배 몇분이 정좌하고 계시는 천막을 지나 우리천막을 쉽게 찾았다
24인용 천막과 테이블이 가지런히 정열돼 있었다
예전에는 일일이 미리와서 설치했는데 누군가 미리 수고를 해서 다행이다
옆 천막 9기는 올해 회갑을 맞이한다고 부산하다
간간이 들려오는 소리에 귀가 쫑긋 해진다
“후배기수들 절값은 얼마 준비하지? 와이프들도 배석시켜야 하나? ”
또다른 옆, 11기 천막도 10시 조금 넘었는데 벌써 왁자지걸 하다
지나가던 후배기수 모씨가 썰렁한 10기천막보고 “10기 부도가 났나?”
(에기 이놈들 --)
10시쯤 됐을까, 반가운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한 강릉 김영조회장, 이계균총무, 모교에 근무하고 있는
신기호, 심영섭친구였다
강릉친구들의 정은 그날도 어김없이 감동이였다
고향 맛이 서린 살짝얼린 문어회 한 상자,
(어느덧 친구들이 하나 둘 도착 28명)
문어안주에 졸지에 준비한 막걸 리가 동이나고,
옆 천막에 막걸리까지 슬금슬금 꿨으나 역 부족-빈 병이 20개가 넘었다
11시 넘어서니 더위도 30도 훨 넘었고
준비한 24개의자도 부족해 옆 천막 의자를 대여섯개나 빌렸다
맛있는 도시락타임이 지나고
김정남, 최돈시, 최승홍님의 바둑대회 출정식에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부문별 족구대회에서 10기팀은 상대팀 연파, 결승에서 회갑팀 9기와 대결,
선수5명의 두배가 넘는 감독,코치의 무질서한 작전지시로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몸과 마음의 이중화로 진기명기 연출
열심히 게임에 임해준 선수친구들!! 수고했습니다,
천막 내 팽개치고 열성적으로 감독, 코치해준 모든 친구들, 수고했습니다
강릉친구들! 감사하고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못내 아쉬워 한 친구들도 있었음을 전합니다
내년에는 우리기수가 환갑상을 받는 해입니다
마님 모시고 다시한번 잠실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조촐한 막걸리 한잔에 즐거워하던 친구들 모습 사진몇장 올립니다
(*사진은 갤러리 메뉴에 등재합니다*)
- 참석인원 재경 24명, 강릉모임 친구 4명, 음식보조원 2분
- 집행예산은 차기모임때 정산보고하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013.6.11일
재경강고10기모임 김기완, 김시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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