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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의 홈피가 아주 훌륭하게 단장이되어있음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미국온지도.....
그와중에도
동기들과
회사 동기
그리고 가족의 방문으로 덜 고독한 미국 생활을 하고있는 듯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 사장이 관리하는 운송 회사에 개인 사업자로
등록을 하여 열심히 큰 컨테이너를
LONGBEACH 항에서 ICTF에서 산타페등 WEST L.A.를 동분 서주 하고
있답니다. 수입? 짭짤하지요...
하여튼 신나게 나이와 거꾸로
아주 신나게 지내고 있는것만 자랑 하고...
시덥지 않은 미국의 잔상은
가슴에 담고 살아야지요...
올 체육 대회때는 솔밭에서 막걸리마시는 군번으로
특진!!!!
세월은 참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동해의 청솔이 잊혀지기는 커녕
솔향기가 여기 멀리까지 메아리처럼 밀려오는것은
왠일입니까?
모두들
고향에서 통하는 특히 말 통하는 사람끼리 사는것 만으로도
아주아주 큰 행복이고 행운임을 아주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부탁 하며
잔소리겸 푸념을 마칠까 합니다...
마카 청마의 해에
청마 이상 잘 달려 보시길 바랍니다.
멀리서

동기 황동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