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헌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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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양아!
홈피가 심심하다고 하니 내가 한 마디 하려고 들어왔는데
게 안채?
너와 함께 술을 한잔 마시며 이야기 한번 한 적이 없지만 이만큼 늙어가는 나이가 되니까 구태여 술을 마시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낀다.
세월이 확확 지나가는 것도 안타깝고
그나마 어린 시절 순수했던 추억 속의 친구들이라도 이 허황된 공간에서나마 만나서 무상의 서러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데 날이갈수록 홈피는 썰렁하고.....
재미있던 친구들마져도 무슨 통박인지 꼬리를 감추고 사라지는 분위기가 안타까워서 목매여 불러보는 너의 글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구나.
그러나 어쩌랴!
우리의 나이가 이미 원욕이 그치고 얼굴에는 살구꽃이 피는 나이가 되어서 모든 열정이 뜻대로 살아나지 않는 것을!
이미 우리는 우리가 어떤 조상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가차없는 심판의 자리에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을!
우리가 그토록 원망하고 정죄했던 우리들의 아버지의 그 무책임하고 잔인하고 보잘것 없고 무식하고 한심하고 인색했던 이미지가 바로 나의 이미지가 되어 우리들의 자식들에게서 에코우처럼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는 나이가 된 것을!
그러므로 우리끼리라도 작전을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우리 자식들에게서 원망을 듣지 않는 아버지로 죽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서 한 마디 하고 싶은 마음에서 자판을 두드린다.
이해하재?
................................................
유길준이라고 알지?
서유견문을 쓴 사람이지. 우리가 국사시간에 이름을 외우느라고 애를 먹었던 사람......그런데 그 사람이 미국에 처음 갔을 때 신기하게 생각한 것은 다름아니라 길이었다.
도대체 사람 하나 없는 워싱턴에 웬 길을 그렇게 넓게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 그 당시 서울은 오솔길에 아이들 똥 싸놓은 게 길 양편에 널려있는 때였지 않은가! 그런 곳에서만 살던 사람이 넓은 길을 닦는 미국놈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거지.
그래서 유길준이 미국놈들에게 물었지. 왜 쓸데없이 이렇게 길을 넓게 닦느냐고.
그랬더니 그들의 대답인즉슨
"지금은 이 길이 소용이 없지만 100년 후에 우리 자식들이 불어나게 되면 이 길도 좁을 것입네다" 라고 대답했다는 거지.
그 말에 충격을 먹어서 마침내 유길준은- --재상이가 서양 오랑캐라고 욕을 하는 ----미국놈들을 무조건 좋게 선전하는 전도사가 되었던게지. ㅎㅎㅎ
나는 지금 그 서양 오랑캐의 나라에서 먹고 사는 사람이다.
나는 여기서 먹고 살기 위해서 한국으로 말하면 이- 마트 같은 대형 슈퍼에서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있다. 정말로 매일 서양놈들의 문화와 풍습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허도찬 선생이나 최선정 선생에게 배운 영어가 얼마나 터무니 없었는지를 날마다 절감하고 있고 왜 흥선이 대감이 그토록 서양오랑캐라고 하면서 배척을 했는지 피부로 느끼며 쓴 웃음을 지으며 살고 있다.
실제로 이 나라 사람들은 예절이라는 것이 뭔지 모른다.
어느날은 기분 좋아서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하지만 어떤 날은 아예 인사를 해도 못본 체 하는 놈들이지.
여자들도 한 번 만나서 금방이라도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이가 되는가 하면 그 다음 날은 아예 눈길도 주지 않는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하는 종자들이다.
개와 고양이가 신호체계가 틀려서 매일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정말 밥맛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들이 지금 세계를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옛날에 로마가 세계를 잡고 있을 때에는 뜻있는 부모들은 모두 자식들을 로마에 보내서 헬라어를 배우고 쏘크라테스를 배우게 했덨던 것처럼, 지금 한국의 수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이 땅에 보내는 것은 서양 오랑캐가 세계사의 주역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중국이 앞으로는 세계를 주름잡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자식들을 일찍 중국에 보내서 중국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데, 적어도 우리의 자식들 세대까지는 절대로 영어권 오랑캐들을 당할 민족이 없다고 나는 확신한다. 나는 이 곳에 살면서 일찍이 눈이 뜨이지 못한 것을 한탄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곳에서 (비록 헤매며 살고 있지만) 살게 된 것을 하늘의 은총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 뿐만 아니라 여기 유학온 중고생들이나 대학생들도 그런 마음은 마찬가지다.
어떻게 이런 세상이 똑같은 지구상에 동시대에 존재할 수 있었단 말인가!
그래서 돈 때문에 일년 유학할 수 밖에 없는 중고등 학생들은 일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면 매일 통곡을 하면서 안타까워 한다.
한국에 가기 싫어서 말이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적어도 이 시대에 원망받지 않을 부모가 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옛날에는 서울에 유학 보내지 못하는 부모가 무능한 부모취급을 받았던 것처럼 말이다.
이곳 내가 살고 있는 차탐은 한국아이들이 와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곳이다.
한국 사람들은 아는 곳이라고는 밴쿠버나 토론토, 몬트리올이 대개 전부이지만 그런 곳에 아이들을 보낸 부모들은 거의 90%가 후회만 남는다.
왜냐하면 그런 곳에는 한국 유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저들끼리 몰려다니며 한국에서 할 수 없었던 죄악의 쾌락까지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공부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차탐 같은 곳은 거의 백인이 99% 이상이기 때문에 도저히 영어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지.
그래서 1, 2년만에 완전히 달라져서 세계의 최고대학을 들어가는 능력을 얻게 된다(참고로 말하면 서울대학교는 세계 랭킹 100등안에도 들지 못한다)
실제로 우리 교회 고2학생 중에 하나는 전교 일등을 해서 앞으로 미국의 하버드대학도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아이들이 지금 이 땅에는 즐비하게 많은데!
왜 내 친구들은 큰 소리치는 소리들을 들리는데 그 자식들을 어디에 보냈다고 말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지 모르겠다./
결론으로 줄이자.
첫째는 우리가 자식들을 어떻게 키웠느냐에 대해 심판받을 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
둘째는 부모의 죄가 삼사대 지속된다는 성경의 진리는 확실한 진리라는 것.
그래서 우리가 달라지고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가 원망했던 우리들의 아버지의 그 죄가 어느결엔가 고스란히 나를 통해 내 자식에게 전달된다는 것!
셋째로, 지금이라고 자식들을 세계무대로 뒷바라지 시킬 양으로 유학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대도시가 아니라 시골로 보내야 돈 낭비가 안된다는 것!
헌양아!
니 아이들은 제대로 잘 키우고 있재?
유학할 아이들이 있으면 연락해라. 제대로 안내할테니까 말이다.
한 달에 300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여기 유학을 보내면 절대 그 돈이 헛되지 않은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상은 헌양에게 보내는 메일을 빙자하여 캐나다 차탐켄트로
유학생들을 유치하려는 김형익 목사의 광고문안이었습니다.
그러나 글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진심임을 확인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캐나다 전화 519-397-1413, 519-365-6081 또는 apesis@hanmail.net 김형익목사 에게 연락하시면 자녀유학에 관한 모든 안내는 물론 홈스테이, 학생비자, 가디언 선정, 현지인 가정 소개 등 모든 유학에 관한 도움을 책임져 드립니다.
실제로 우리 교회에는 수십년간 유학생들을 모범적으로 유치하여 한국사회에서 인정받는 분들이 두 분이나 있습니다. )
홈피가 심심하다고 하니 내가 한 마디 하려고 들어왔는데
게 안채?
너와 함께 술을 한잔 마시며 이야기 한번 한 적이 없지만 이만큼 늙어가는 나이가 되니까 구태여 술을 마시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낀다.
세월이 확확 지나가는 것도 안타깝고
그나마 어린 시절 순수했던 추억 속의 친구들이라도 이 허황된 공간에서나마 만나서 무상의 서러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데 날이갈수록 홈피는 썰렁하고.....
재미있던 친구들마져도 무슨 통박인지 꼬리를 감추고 사라지는 분위기가 안타까워서 목매여 불러보는 너의 글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구나.
그러나 어쩌랴!
우리의 나이가 이미 원욕이 그치고 얼굴에는 살구꽃이 피는 나이가 되어서 모든 열정이 뜻대로 살아나지 않는 것을!
이미 우리는 우리가 어떤 조상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가차없는 심판의 자리에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을!
우리가 그토록 원망하고 정죄했던 우리들의 아버지의 그 무책임하고 잔인하고 보잘것 없고 무식하고 한심하고 인색했던 이미지가 바로 나의 이미지가 되어 우리들의 자식들에게서 에코우처럼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는 나이가 된 것을!
그러므로 우리끼리라도 작전을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우리 자식들에게서 원망을 듣지 않는 아버지로 죽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서 한 마디 하고 싶은 마음에서 자판을 두드린다.
이해하재?
................................................
유길준이라고 알지?
서유견문을 쓴 사람이지. 우리가 국사시간에 이름을 외우느라고 애를 먹었던 사람......그런데 그 사람이 미국에 처음 갔을 때 신기하게 생각한 것은 다름아니라 길이었다.
도대체 사람 하나 없는 워싱턴에 웬 길을 그렇게 넓게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 그 당시 서울은 오솔길에 아이들 똥 싸놓은 게 길 양편에 널려있는 때였지 않은가! 그런 곳에서만 살던 사람이 넓은 길을 닦는 미국놈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거지.
그래서 유길준이 미국놈들에게 물었지. 왜 쓸데없이 이렇게 길을 넓게 닦느냐고.
그랬더니 그들의 대답인즉슨
"지금은 이 길이 소용이 없지만 100년 후에 우리 자식들이 불어나게 되면 이 길도 좁을 것입네다" 라고 대답했다는 거지.
그 말에 충격을 먹어서 마침내 유길준은- --재상이가 서양 오랑캐라고 욕을 하는 ----미국놈들을 무조건 좋게 선전하는 전도사가 되었던게지. ㅎㅎㅎ
나는 지금 그 서양 오랑캐의 나라에서 먹고 사는 사람이다.
나는 여기서 먹고 살기 위해서 한국으로 말하면 이- 마트 같은 대형 슈퍼에서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있다. 정말로 매일 서양놈들의 문화와 풍습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허도찬 선생이나 최선정 선생에게 배운 영어가 얼마나 터무니 없었는지를 날마다 절감하고 있고 왜 흥선이 대감이 그토록 서양오랑캐라고 하면서 배척을 했는지 피부로 느끼며 쓴 웃음을 지으며 살고 있다.
실제로 이 나라 사람들은 예절이라는 것이 뭔지 모른다.
어느날은 기분 좋아서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하지만 어떤 날은 아예 인사를 해도 못본 체 하는 놈들이지.
여자들도 한 번 만나서 금방이라도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이가 되는가 하면 그 다음 날은 아예 눈길도 주지 않는 싸가지 없는 행동을 하는 종자들이다.
개와 고양이가 신호체계가 틀려서 매일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정말 밥맛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들이 지금 세계를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옛날에 로마가 세계를 잡고 있을 때에는 뜻있는 부모들은 모두 자식들을 로마에 보내서 헬라어를 배우고 쏘크라테스를 배우게 했덨던 것처럼, 지금 한국의 수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이 땅에 보내는 것은 서양 오랑캐가 세계사의 주역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중국이 앞으로는 세계를 주름잡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자식들을 일찍 중국에 보내서 중국어를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데, 적어도 우리의 자식들 세대까지는 절대로 영어권 오랑캐들을 당할 민족이 없다고 나는 확신한다. 나는 이 곳에 살면서 일찍이 눈이 뜨이지 못한 것을 한탄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 곳에서 (비록 헤매며 살고 있지만) 살게 된 것을 하늘의 은총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 뿐만 아니라 여기 유학온 중고생들이나 대학생들도 그런 마음은 마찬가지다.
어떻게 이런 세상이 똑같은 지구상에 동시대에 존재할 수 있었단 말인가!
그래서 돈 때문에 일년 유학할 수 밖에 없는 중고등 학생들은 일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면 매일 통곡을 하면서 안타까워 한다.
한국에 가기 싫어서 말이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적어도 이 시대에 원망받지 않을 부모가 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옛날에는 서울에 유학 보내지 못하는 부모가 무능한 부모취급을 받았던 것처럼 말이다.
이곳 내가 살고 있는 차탐은 한국아이들이 와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곳이다.
한국 사람들은 아는 곳이라고는 밴쿠버나 토론토, 몬트리올이 대개 전부이지만 그런 곳에 아이들을 보낸 부모들은 거의 90%가 후회만 남는다.
왜냐하면 그런 곳에는 한국 유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저들끼리 몰려다니며 한국에서 할 수 없었던 죄악의 쾌락까지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공부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차탐 같은 곳은 거의 백인이 99% 이상이기 때문에 도저히 영어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지.
그래서 1, 2년만에 완전히 달라져서 세계의 최고대학을 들어가는 능력을 얻게 된다(참고로 말하면 서울대학교는 세계 랭킹 100등안에도 들지 못한다)
실제로 우리 교회 고2학생 중에 하나는 전교 일등을 해서 앞으로 미국의 하버드대학도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아이들이 지금 이 땅에는 즐비하게 많은데!
왜 내 친구들은 큰 소리치는 소리들을 들리는데 그 자식들을 어디에 보냈다고 말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지 모르겠다./
결론으로 줄이자.
첫째는 우리가 자식들을 어떻게 키웠느냐에 대해 심판받을 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
둘째는 부모의 죄가 삼사대 지속된다는 성경의 진리는 확실한 진리라는 것.
그래서 우리가 달라지고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가 원망했던 우리들의 아버지의 그 죄가 어느결엔가 고스란히 나를 통해 내 자식에게 전달된다는 것!
셋째로, 지금이라고 자식들을 세계무대로 뒷바라지 시킬 양으로 유학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대도시가 아니라 시골로 보내야 돈 낭비가 안된다는 것!
헌양아!
니 아이들은 제대로 잘 키우고 있재?
유학할 아이들이 있으면 연락해라. 제대로 안내할테니까 말이다.
한 달에 300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여기 유학을 보내면 절대 그 돈이 헛되지 않은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상은 헌양에게 보내는 메일을 빙자하여 캐나다 차탐켄트로
유학생들을 유치하려는 김형익 목사의 광고문안이었습니다.
그러나 글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진심임을 확인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캐나다 전화 519-397-1413, 519-365-6081 또는 apesis@hanmail.net 김형익목사 에게 연락하시면 자녀유학에 관한 모든 안내는 물론 홈스테이, 학생비자, 가디언 선정, 현지인 가정 소개 등 모든 유학에 관한 도움을 책임져 드립니다.
실제로 우리 교회에는 수십년간 유학생들을 모범적으로 유치하여 한국사회에서 인정받는 분들이 두 분이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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