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송영달이가 한국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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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 홈피를 꿎꿎이 지키고 있는 동하기, 헌양이,명허니....
증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하나 둘씩 홈피에서도 사라지는 목소리들이 울매나 가슴 아픈 일이냐.
하지만 느들이 지킴이 일을 잘 하니까 이렇게 해외에서 헤매는 인간들도 마음의 고향처럼 지켜보며 위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설령 아무 댓글이 없다고 해도
느들 지걸이는 소리를 보면서 같은 마음을 가지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들어오는 눔이 없어서 신이 안나더라도 말이다.
쫌 전에 혁원이 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
송영달이!
기억나지 않냐? 주문진에서 온 그 공부 못하는 녀석.
언제나 바지가 방댕이에 걸리게 입고 찔룩거리던 눔.
그가 10여년 전에 호주로 홀연히 떠났는데
얼마 전에 한국으로 영구 귀국했다는 거다.
그리고
연곡 골짜기에 집을 마련하고 거기서 살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혁원이 말.
"아니, 형익아. 지끔 우리들의 행복이 머이 있냐? 연곡이든 서울이든 그기 중요한기 아니야. 어디를 살든 부부간에 사랑이 있는기 최고 아니냐.
앞 마당에서 채소를 가꾸느라고 땀을 흘리며 일하는 중에 아내가 즘심 다 됐으니 잡숴요! 그렇게 소래기를 지르믄, 으이 알았어! 이거 하등 거 마주 하고 들어갈께! 그렇게 대답하는 가정이면 행복한기 아니겠느냐" 고^^^^^
그래, 맞다.
거 다가 지녁 먹고 나가서 동하기 만나서 소주 한잔 하고 헌양이 만나서 노래방 가고.....
가까이에 지음(知音)들이 있다는 것이 울매나 귀한 일인지 느들은 모르지!
해외에서 살아보면 모든 환경은 한국보다 낫지만
그런 친구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외롭고 공허하다.
나 역시 거의 매일 골프를 치고 살고 있지만
어떤 때는 혼자 나가서 치는 경우가 많다. 왜?
흉허물 없이 함께 웃으며 골프 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골프란 혼자 쳐도 재미는 있는 운동이지만
가슴 깊이 사무치는 외로움은 해결이 되지 않는다.
.......모든 일이 그런 식이다.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울매나 소중한지
씰데없이 외국에 나와 헤매 본 인간들은 알지.
그래서
외국에서 지 아무리 성공하고 잘됐다고 떠드는 눔이 있다고 해도
고국으로 돌아 간 눔 보다 부러운 눔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송영달이가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증말로 축하할 일이라는 말이다.
동학아.
느들이 영달이 한테 소주 한잔 사 주면서 환영해 주기 바란다.
연곡 삼산 어드메쯤이라고 하는데
찾으려고 하믄 그기야 뻔 하지 않겠냐?
증말 한국에 잘 왔다고 얘기 하고
내 마음도 전해주길 바란다.
지킴이 노릇을 하느라고 수고하는 동학아!
아무 눔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도 사명감으로 홈피를 잘 지켜주기 바란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결코 거창한 성공에서만 찾아지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성경에는 성공이라는 단어가 단 한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리가 그토록 목말라
하는 그런 성공을 원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신 작은 일에도 진지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진정한 성공인생
이라는 뜻의 말씀은 수 없이 반복되고 있다)
증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하나 둘씩 홈피에서도 사라지는 목소리들이 울매나 가슴 아픈 일이냐.
하지만 느들이 지킴이 일을 잘 하니까 이렇게 해외에서 헤매는 인간들도 마음의 고향처럼 지켜보며 위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설령 아무 댓글이 없다고 해도
느들 지걸이는 소리를 보면서 같은 마음을 가지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들어오는 눔이 없어서 신이 안나더라도 말이다.
쫌 전에 혁원이 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
송영달이!
기억나지 않냐? 주문진에서 온 그 공부 못하는 녀석.
언제나 바지가 방댕이에 걸리게 입고 찔룩거리던 눔.
그가 10여년 전에 호주로 홀연히 떠났는데
얼마 전에 한국으로 영구 귀국했다는 거다.
그리고
연곡 골짜기에 집을 마련하고 거기서 살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혁원이 말.
"아니, 형익아. 지끔 우리들의 행복이 머이 있냐? 연곡이든 서울이든 그기 중요한기 아니야. 어디를 살든 부부간에 사랑이 있는기 최고 아니냐.
앞 마당에서 채소를 가꾸느라고 땀을 흘리며 일하는 중에 아내가 즘심 다 됐으니 잡숴요! 그렇게 소래기를 지르믄, 으이 알았어! 이거 하등 거 마주 하고 들어갈께! 그렇게 대답하는 가정이면 행복한기 아니겠느냐" 고^^^^^
그래, 맞다.
거 다가 지녁 먹고 나가서 동하기 만나서 소주 한잔 하고 헌양이 만나서 노래방 가고.....
가까이에 지음(知音)들이 있다는 것이 울매나 귀한 일인지 느들은 모르지!
해외에서 살아보면 모든 환경은 한국보다 낫지만
그런 친구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외롭고 공허하다.
나 역시 거의 매일 골프를 치고 살고 있지만
어떤 때는 혼자 나가서 치는 경우가 많다. 왜?
흉허물 없이 함께 웃으며 골프 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골프란 혼자 쳐도 재미는 있는 운동이지만
가슴 깊이 사무치는 외로움은 해결이 되지 않는다.
.......모든 일이 그런 식이다.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울매나 소중한지
씰데없이 외국에 나와 헤매 본 인간들은 알지.
그래서
외국에서 지 아무리 성공하고 잘됐다고 떠드는 눔이 있다고 해도
고국으로 돌아 간 눔 보다 부러운 눔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송영달이가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증말로 축하할 일이라는 말이다.
동학아.
느들이 영달이 한테 소주 한잔 사 주면서 환영해 주기 바란다.
연곡 삼산 어드메쯤이라고 하는데
찾으려고 하믄 그기야 뻔 하지 않겠냐?
증말 한국에 잘 왔다고 얘기 하고
내 마음도 전해주길 바란다.
지킴이 노릇을 하느라고 수고하는 동학아!
아무 눔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도 사명감으로 홈피를 잘 지켜주기 바란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결코 거창한 성공에서만 찾아지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성경에는 성공이라는 단어가 단 한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리가 그토록 목말라
하는 그런 성공을 원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신 작은 일에도 진지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진정한 성공인생
이라는 뜻의 말씀은 수 없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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