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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 진출을 위해 한나라당 예비후보자 활동을 했던 김창남(金昶南) 입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던 9기 친구들에게 늦게나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공천경쟁 최종단계에서 소기의 결과를 내지 못해 면목이 없습니다.

이제 저는 원래의 직장에 충실하면서 나라와 강릉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 최선인지,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삶의 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모색하면서 우리의 인간공동체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행동으로 실천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친구들의 변함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친구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축원드리며, 재삼 그간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에 감사 올립니다.

2008년 5월

金 昶 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