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0년 새해를 맞으며..
페이지 정보

본문
<2010년 새해를 맞으며..>
한 해가 저무는 歲暮..
한걸음 한걸음으로 지나 온 1년..
어디를 향한 걸음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송년이 되면 떠오르는 학명선사의 禪詩..
妄道始終分兩頭 묵은 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게
冬經春到似年流 겨울 가고 봄이 오니 해 바뀐 듯 하지만
試看長天何二相 보게나 저 하늘이 달라졌는가
浮生自作夢中遊 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
끝인가 하면 다시 시작이고, 시작인가 하면 다시 끝이 나고..
시작과 끝이 둘이 아닌 것이 이 세상사인 듯 합니다.
올 세모엔 아들과 함께
오대산 三步一拜 걸음으로 새해를 내딛으려 합니다..
“日日是好日”
역시, 날마다 좋은 날입니다.
2009년 한해..
동문회에 애써준 친구들께.. 감사드리며..
庚寅年 새해!
모든 친구들의 보다 알찬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2009년 세모에..
玄潭 권순기 合掌謹拜.
한 해가 저무는 歲暮..
한걸음 한걸음으로 지나 온 1년..
어디를 향한 걸음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송년이 되면 떠오르는 학명선사의 禪詩..
妄道始終分兩頭 묵은 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게
冬經春到似年流 겨울 가고 봄이 오니 해 바뀐 듯 하지만
試看長天何二相 보게나 저 하늘이 달라졌는가
浮生自作夢中遊 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
끝인가 하면 다시 시작이고, 시작인가 하면 다시 끝이 나고..
시작과 끝이 둘이 아닌 것이 이 세상사인 듯 합니다.
올 세모엔 아들과 함께
오대산 三步一拜 걸음으로 새해를 내딛으려 합니다..
“日日是好日”
역시, 날마다 좋은 날입니다.
2009년 한해..
동문회에 애써준 친구들께.. 감사드리며..
庚寅年 새해!
모든 친구들의 보다 알찬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2009년 세모에..
玄潭 권순기 合掌謹拜.
- 이전글강릉지역 강9회 새 회장, 총무 탄생! 10.01.16
- 다음글김욱남동기, 제4회 "학촌 지적 학술대상" 수상 09.12.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