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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장철수 회장 취임식 이모 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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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9기 김동범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05-01-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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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그동안 잘 계셨는지?
지난 1월 20일은 장철수 친구가 "재안산 강원 도민회" 회장으로 취임식을 갖던 날이었다.
안산 시민이 약 70만명쯤 되는 데, 그 중 강원 도민이 12만명이나 된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고, 그 큰 식구의 대장이 우리 친구인 장철수라는 사실에 너무나 가슴 뿌듯했다.
큰 행사인 만큼 식장에는 1,000명 이상의 내외빈으로 들끓었고, 우리 친구들도 원맹세 친구를 포함해 13명이 참석했다네.
장철수친구의 취임사에서는 등치에 걸맞게 우렁차고 강한 어조로 강원 도민의 결속과 정부의 지원을 요구했고, 일부 친구들의 소개도 있었네.
2부 행사에는 장철수가 내외부 인사들에게 인사를 하느라 바쁘기에, 우리 친구들은 주변 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
공식 행사를 끝마친 후 장철수 회장을 모시고 강릉고 선후배가 기다리고 있는 노래방에 갔었네.
거기에는 강릉고 1회 김송식 안산시의회 의원 , 재경 동창회 고문인 1회 최각길선배와 2회 임병기선배, 3회 김진권사장, 4회 조규호 재경 동창회 회장, 7회 윤재영 사장, 정철수사장, 그리고 10회 최명희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등이 있었고, 서로간에 인사 소개를 한 후 권오열 친구의 폭탄주 돌리기와 김청길 친구의 노래로 시작된 가무는 이유철 친구의 환상적인 춤을 정점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전원이 목구멍에 때 벗기고,온몸을 비틀었네.
어느덧 시간이 새벽 2시가 되어서야 파장을 했네.
철수야 그날 멋있었다.
그리고 친구의 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빠쁜 중에도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를 같이 해주고, 전화로 또 마음속으로 축하를 해준 친구들 정말 고맙다.
다음 2월 17일(목) 모임에는 친구들이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미리 시간 조정을 해 놓고, 연락 가능한 주변 친구들께도 연락 좀 해 줘라.
그럼 그날 얼굴들 봅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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