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월 첫날~~62살 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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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 보다가,,, 62살된 나는~~ 이란 글귀가 눈에 띄더라,,ㅎ
천진무구 괘짜 시인 천상병 아시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소풍 끝내는 날,,아름다웠다고 밀하리라~~~운운하는 귀천 장본인! 동백림 사건 땜에 고문 휴유증에 시달리고, 살아생전에 유고집 낸 유일한 시인!
인사동엔 아직 귀천 찻집 있다. 가끔씩 가는데,,대추차가 진국이다!! 처제가 운영하던가???
<< 오월의 신록-천상병 >>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
녹색은 눈에도 좋고
상쾌하다.
젊은 날이 새롭다
육십 두 살 된 나는
그래도 신록이 좋다.
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
나는 늙었지만
신록은 청춘이다.
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
<< 5월을 드립니다 .오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천진무구 괘짜 시인 천상병 아시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소풍 끝내는 날,,아름다웠다고 밀하리라~~~운운하는 귀천 장본인! 동백림 사건 땜에 고문 휴유증에 시달리고, 살아생전에 유고집 낸 유일한 시인!
인사동엔 아직 귀천 찻집 있다. 가끔씩 가는데,,대추차가 진국이다!! 처제가 운영하던가???
<< 오월의 신록-천상병 >>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
녹색은 눈에도 좋고
상쾌하다.
젊은 날이 새롭다
육십 두 살 된 나는
그래도 신록이 좋다.
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
나는 늙었지만
신록은 청춘이다.
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
<< 5월을 드립니다 .오광수>>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5월을 드립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5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가슴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5월을 가득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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