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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진이가,
언제 대괄령을 넘어와서
몰래 대문을 달아 놓았구만,
원래 학교앞에서 다니는 아~~들이 지각이 많았는데,
아직도 맞는 말이네?
더구나 대문에 있는 주렁~~주렁한 감자가 아주 실하구만......

문자를 보내도 열어볼 수 없다는 원성(?)을 들었었는데,
이제는 야간의 월례회 시간을 이용하여
대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알려줘야 겠구만,,

술먹고
탈나는 일없는 망년을 하기를 기원하면서
오늘은 이만 그치네,,,
대목수 최규진,
수고 많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