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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충남 태안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기획실장이모여 국가발전에관한 실무기획회의가 있었답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시,도의 기획실장이라는자리는 공무원으로서의 최고봉이며
꽃이라고 일컫는, 명실상부한 정치력이아닌 오로지 실력으로 인정받은 금자탑의위치라 아니할수 없을것입니다.
공무원으로서 1급승진이 어려운것은 차지하고라도, 지방공무원 1급자리는 전국
에 16개자리밖에 없다는데 더 주목할 필요가 있는게 아닐까요?
놀라지 맙시다!
이가운데 2자리를 그냥 동문끼리도 어려운데,동기가 나란히 앉았다는 현실때문입니다.
서울시 경영기획실장 최령, 강원도 기획실장 최흥집 바로 이들입니다.
공교롭게 두분이 공통으로 최씨라는게 마음쓰이긴합니다.
강릉고는 최씨들만의 학교로 비쳐지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에서 말입니다.
존경하는 선배,후배님들 우리모두가 기뻐할 경사라 판단되어 졸필올립니다.
너그러히 양해바랍니다
끝으로 위에 명명된 두분의 장래에 더큰 영광 있기를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