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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회 동기회

공지사항 7기 최방길 신한지주 통합운용사 CEO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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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풍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08-12-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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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최방길 동기가 2009년 1월 출범 예정인 신한금융그릅 동합운용사 CEO로

내정되었습니다. 개인의 영광이자 우리 7기의 영광입니다.

동기생 여러분들 많은 축하 바랍니다.

다음은 관련 기사 입니다



신한지주 통합운용사 CEO에 최방길 씨 내정

신한BNP파리바와 SH자산운용이 합병돼 탄생할 신한금융그룹 통합 자산운용사가 내년 1월 출범한다. 삼성과 미래에셋에 이어 펀드업계 3위로 도약할 통합법인의 초대 대표에는 최방길 SH자산운용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통합법인 설립승인을 신청했다. 최 내정자는 승인신청서류에 통합법인의 대표로 기재됐다. 신한지주는 금융위의 승인이 나오는 데로 이사회를 거쳐 최 내정자의 대표선임 공식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1951년생로 강릉고, 경희대 법대, 연세대경영대학원을 나온 최 내정자는 19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입행, 종합기획부장, 신한지주 상무 등 신한금융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인 신한지주 설립작업은 물론 2003년 조흥은행 인수작업에서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조흥은행 인수후에는 부행장을 맡아 양사 통합을 위한 사전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최 내정자가 주도한 신한은행의 조흥은행 인수작업은 3년의 유예기간을 둔 독특한 방식이어서 미국 하버드대학원 비즈니스스쿨에 소개되기도 했다.

1978년 한국증권거래소 기획부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최 내정자는 지난 2006년 28년만에 증권업계로 복귀, SH자산운용 부사장을 맡으며 자산운용업에 대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또 올 9월부터응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공교롭게도 SH운용의 전신이 조흥투신이었던 만큼 최 내정자는 은행에 이어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신한과 조흥의 통합작업을 맡게 된 셈이다.

통합법인은 총운용 순자산 20조원(11월28일 현재)으로 삼성, 미래에셋에 이어 국내 3위 규모다. 주식형 기준으로는 슈로더를 제치고 미래에셋에 이어 2위며, 파생상품은 3위, 채권형은 7위다.

특히 신한BNP파리바투신의 강점인 해외펀드 분야와, SH운용의 강점인 국내 가치주 및 인덱스펀드, 채권형펀드, 파생상품 펀드 분야가 한데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통합법인은 주식, 채권, 파생, 해외부문 등 투자 전부분에서 업계 상위권에 오른 유일한 운용사다.

이에따라 자산운용업계는 증권계를 대표하는 미래에셋과 대기업계열을 대표하는 삼성투신, 그리고 은행계열을 대표하는 신한지주 통합운용사 등 ‘빅3’를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한편 통합법인은 신한지주와 프랑스 BNP파리바의 합작형태는 유지하면서도 영업과 마케팅은 신한지주가, 상품 및 운용은 BNP파리바가 주도하게 된다. 특히 BNP파리바는 글로벌 자산운용 자회사인 BNP파리바에셋매니지먼트(BNPPAM)의 거물급 운용인력을 통합법인 최고투자책임자(CIO)에 임명해, 국내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장 오디베르 신한BNP파리바투신 대표이사는 홍콩에 위치한 BNPPAM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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