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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총동창회장~~선거까진 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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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창순
댓글 0건 조회 558회 작성일 10-10-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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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 7기로선 상당히 중차대한 사안임에도,,
:어느 누구도 불구경하듯, 눈치만 보고 있는듯 하여..
:조금은 처절한 심정으로, 조금은 화가나서,, 친구의 맘을 전한다.
:
:회자되는 두명의 친구 모두 나에겐 소중하다.
:그렇기에 나의 애정과 열정을 제발 이해해주라.
:결코 우정에 금 가선 안된다.
:
:우선, 상당히 창피하다.
:7기 친구간의 투표라니~~
:선후배들 보기 민망하다. 동기간의 다툼이라니~~~
:18대 까지의 총회장이란 오랜 기간동안, 한번도 없던 일인데..
:얼굴 들지도 못하겠다.
:
:제발, 우리 7기 동기간의 선거까지는 가지말자!!!
:
:이렇게 생각한다.
1인칭 대화가 좋다하니... 나라면~~나같으면~~~
:
:1. 순리따른다; 선배들이 오랫동안 그래왔듯,
:강릉친구들이 누군가를 추대했다면, 특별한 하자없는 한,
:그 의견을 존중하겠다. 그게 순리 아닌가?
:
:2. 이젠 각별한 애정 갖을게다; 그동안 못해 왔던, 우리 동기간의 끈끈한 정
위해 모임&행사 참석 꼭 하련다.
솔직히 넘 오랫동안,, 동창회&동기 모임 거의 참석 안한 점 반성한다.
특히 총회장 할 맘 임에도,,지난 봄 40주년 행사조차 안 갔으니,,,정말 미안~~

3. 패배 인정하고 승복할게! ; 재경친구들에겐 못했지만, 강릉친구들에겐
총회장 부탁까지 했었는데,,결국 다른 친구가 추대되었으니, 내가 진거야.
패배, 겸허히 받아들일게.
무엇보다 재경친구들에겐 한번도 총회장 하고픈 내맘을 못 전했는데,,
재경 소속인 입장에서 크게 잘못했네. 용서해 주시게. 결코 무시한게 아냐..

사실 최근 몇달간의 얘기를 주섬주섬 들으며, 실망이 크다.
내 귀하고 친한 친구인데,,,자랑스런 친구인데..멋진 친구인데....
대학땐 3명이 남한일주 무전여행하면서 친구랑 더불어 생고생 했었는데~~
중3땐 고등학교 서울로 못 보내준다는 말에 놀러다닐 때,
옥천동 친구집 아랫목 이불속에 발담그고 게임하면서, 이대 다닌다는
친구누나 손목 때리던 아스라한 추억도 기억되는 가까운 친구인데,,

당사자의 얘기는 당연히 들어야겠고,
어느누구든 댓글 좀 달아주라. 우리 친구들은 댓글이 넘~~인색해!
같은 의견이든,,,다른 의견이든.....

제발,,친구간에 투표까진 가지 말자. 동네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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