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사임당의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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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늙으신 어머니를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행장안독거정) 서울 향해 떠나니 외로운 마음뿐
回首北坪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돌아보니 북평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흰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칠언절구 형식의 시로 장지연(張志淵)의 大東詩選
(대동시선) 12권에 실려 있음.
*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친정인 고향에 왔다가 백발이 된 모친을 홀로 두고
대관령을 넘어 서울로 오면서, 친정을 되돌아보고 애절한 심정을 읊은 시.
慈親鶴髮在臨瀛(자친학발재임영) 늙으신 어머니를 고향에 두고,
身向長安獨去情(신행장안독거정) 서울 향해 떠나니 외로운 마음뿐
回首北坪時一望(회수북촌시일망) 돌아보니 북평촌은 아득도 한데
白雲飛下暮山靑(백운비하모산청) 흰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칠언절구 형식의 시로 장지연(張志淵)의 大東詩選
(대동시선) 12권에 실려 있음.
*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친정인 고향에 왔다가 백발이 된 모친을 홀로 두고
대관령을 넘어 서울로 오면서, 친정을 되돌아보고 애절한 심정을 읊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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