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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함이 그리운 나이 아닌가? 자극이 필요하지 않던가?
넘 넘 짜릿함 느끼다...

청룡기 야구.. 상대는 만만찮은 배명고,
7회 초까지,,,,,,,,,,, 빵대7/////
콜드게임 패 일보직전.

누가 8;7을 캐네디 스코어라 일컷는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야,,,캐네디지.

항시 그렇듯이 7기인 우리의 7회말부터 기사회생.
아무리 그래도 0패는 말자는 심정으로 응원했는데,,
그야말로 목터지게 응원했더니~~
9회초 6;7이라.....우린 말공격,,,,,,단 한번의 공격 남았는데,,
목동야구장이 떠나가라 소리 질러대는 심정,,
이해하시는가? 7;7 되엇을때 그 기분을 아시는가? 난,,, 미치는줄 알았다.

이런 황홀함 느껴 보았는가?
7회초 0;7,,로 지고 있다가
8;7로 역전승하는 짜릿함을...
아하!!! 이럴 수도 있구나.....내가 그자리에 있었구나~~

앞으로 야구 못볼것 같다.
어찌 이런 엑시터시를 또 다시 경험할 수 있겠는가?
두번 다시 업ㅅ을 듯...

더불어 즐긴,,
창동총무, 기풍, 오기. 철규, 상규, 근수, 혁길,
또 용기, 규진 10명......
뒷풀이 비용 선뜻 책임진 근수,,,넘 고맙다.

한마디로 기분 째진다. ㅎ 창공을 난다. 훨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