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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이년이 가기전에 하고픈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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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범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11-1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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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던 좋던 62년간 어김없이 오는 아침.
퇴직후 가끔 중고 자전거로 한강변에 가서 옛 직장 동료 들을 만나 한잔하고
다시 강바람을 가르고 엮으로 25K 를 음주운전하여 둥지로 돌아오곤 하지
새자전거는 나보다 더 필요한 밤손이 두번에 걸처 묘셔??? 가고
생각다 못해 안양시내 곳곳을 발품을 팔아 자전거 수리점에서 5만원에 실업자
인 나를 충족시킬수 있고 잃어버려도 절대 후회 하지않는 중고 자전거한대를
구입 풀라스틱병에 물을 가득넣고 한강으로 가기위해 관악산 줄기인 삼막산
골자기 에 흐르는 삼막천 자전거 길로 가다가 안양대교 밑에서 선교활동하는
아주머니들을 만나 꽁짜 커피한잔 얻어 마시고 갈겸 자전거에서 내리기도 전에
아저씨 커피 한잔하고 하고 가세요
교회 다니세요 ???
안다니시면 우리 XX교회로 오세요
예 ^^^^^ 감사합니다!!!

그중 젊은 아주머니 한데서 커피한잔 얻어 마시면서
저는 실업자라 가진게 시간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죄를 많이 져서
(10계명에 해당되는죄) 나이들어 천당가려고 교회다니면 양심에 가책이
돼어서 다니지 못 하겠읍니다

아주머니 왈
누구나 다 죄를 짓고 살아요 그렇지만 교회를 다니시면 모든죄를 사???
하게 됩니다.
크 ^^^^^^
그럼 죄를 더 짓고 죽기직전에 교회가서 회게하고 천당가면 되겠네요ㅎㅎㅎ
아직 47세(50년대 생존을 감안) 밖에 안됐는데
에이 아저씨 (할아버지라고 안한것이 고맙기도 하지만)

그런데 아줌마
얼마전 신문에 세기적인 물리학 천재 호킹박사가 신은 없으며 신의 존재는
인간이 죽음이 두려워 만들어 낸 허구라고 말했는데 어떻케 생각하시우
잠시 생각하던 아즘마
귀신도 있는데 왜 신이 없어요!!! ???
???? 띵 똥 뗑 KO 참패

99.88.3박.4일 ㅋㅋㅋㅋ ㅓㄹㄷ2ㅛㄹ4ㅔ후해ㅑㅓㅜㄱ퓨ㅗ????

난 아직도 무신론자 이지만 가끔 등산을 갈때면 절의 웅장 함과 절주위 풍경에
압도되어 대웅전에 엎드려 절하고 딸랑 1-2천원을 불당 헌금함에 넣고 염치없
이 잘먹고 잘살게 해달라고 절을 하고 하지만

교회 결혼식 참석할땐 술한잔도 없이 밥만먹고 가는 잔치가 매번 불만이라
양반이 욕은 몬하고 쓰파 최후만찬에도 한잔 했다고 했는데 ?????
끝나고 먹자골목에 들려 닭발. 순대하고 한잔하는수 밖에 .

그런데 요즘 베스트쎌러 작가중에 죽을때 후회할일 들이라고 101가지니
또는 25가지니 하는 글을 보노라면 조금은 역겨워 지는건!!!
글쓴이 지가 후회해야 할일들인 진데 . 사람마다 후회할 일들이 제각기
건강. 재력. 취미. 가족관. 세계관. 에 따라 다르지 않겠는가 한데 마치 모든사람
이 죽을때 후회했어야 하는것 처름 쓴 작가의 저의 (책을 팔아 먹기위한) 가
드러나 보이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내용중 살아
가면서 참고하라는 멘트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중 심중에 와닫는
부분이 있긴해서 옮겨 보네

오츠슈이치 작 죽을때 후회하는 스믈다섯가지

1.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 조금만 더 겸손 했드라면.
4.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 나뿐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8.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드라면.
11.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 났더라면
12.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 두었드라면.
13.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 했드라면
14. 고향을 가 보았드라면
19.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드라면
20. 내장내식을 생각 했드라면
21. 건강을 소중히 여겼드라면.
24.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 했더라면
25.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25가지중 마음에 안드는 10가지를 빼버리고 나는 뭘-더 후회할까 하고 빈칸을

6. 남해안 무인도에서 흙보릿고 집을 짓고 낯에는 낚씨하고 밤에는 촛불켜서
책보기
7. 라스베가스에 가서 1-2백으로만 호기를 부려보기(혹시 아는가 대박날지)
9. 숫컷의 존재가치를 확인 할겸???
10. 겨울저녁 서울역. 영등포역 지하도 노숙자에게 따뜻한 식사 대접
(IMF 때 한번경험)
15. 세계 배낭여행하기
16. 도보, 또는 자전거로 남한 해변가로 일주하기
(동해시 묵호 방파제 입구에서 어달리 쪽으로 50m더가서 우측에 커피점
이 있네 커피점 주인이 강여고 45기로 키는 1m55정도인 가냘푼 몸메로 바람이
조금세게만 불어도 날아 갈것 같은 체구로 25개국을 자전거로 여행한 자전거
여행작가 김문숙(강릉시 관광홍보대사이고 그의저서 인더스를 넘어 남미를 달
린다. 나는 나를 위해산다. 마음의 숲) 이가 둥지를 틀고 살고 있네 자전거 여행
중 남편인 독일사람을 만나 25개국을 같이 여행한 키1m85의 미남친구와 같이
방파제와 문어바위근방을 바닷가를 오는 손님에게 세계 자전거 여행중 겪었던 재미있는 예기를 들려 주는데
나도 소망인 국내 해변을 자전거로 돌고 싶은데 나이가 있어 할수 있을까
하고 물었더니 아직 젊었는데 뭘 망서리이냐고 바로 떠나시라고 하더군 여행중 70대 이상인 분도 많이 보았다면서 . 나와 뜻이 같은 있는 친구가 있으면
더 좋고 )

17. 다시 젊은 나이로 돌아 간다면 악차같이 부를 축척 준재벌이라도 들으며
폼나게 새로운 인생을 살았을것을
18. 첫사랑의 애인 만나 지난온 예기 밤세하기
22. 진즉 사교춤을 배웠드라면 준제비로 즐거운 노후를 보냈을텐데
23. 부모생존시 잠시라도 자식 역활을 제대로 해볼걸(철이 늣게 들어서)

내딴엔 심사숙고해서 짜낸것이 추가 열가지도 한참생각하고 갔다 붙였는데 101
가지라니 장편소설 한권쯤은 써야 하지 않겠나!!!
골빈놈 그렇케 후회할일이 많이 남아 있다면 분명 게으르고 형편없는 속물이 아니 겠는가!!! 나같이 무식한 놈도 후회는 앞서지 않는다는걸 아는데
왜 모르는지???

스믈다섯가지 중 마음에 와 닫는 신의 가르침을 받았드라면 !!! ???

아니 이젠 취직할때도 마땅치 않고 갈때도 없고 해서 마음의 안식처를 찿아
이동내(불교) 저동내(감,정로교). 이길 저길을 지금까지 눈.귀동냥과 생각으로 헤매다 드디어 결심???

천주교 문을 두드리고 예비신자로 입문 성당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5주째(매주일요일 5일) 교육전도교사의 카톨릭교리와 불교 교리설명에 심취

즉 카톨릭 신앙은 하느님을 믿고 10계명을 지키며 생활하면 영생을 얻을수있고
( 기 저질은 죄는 회개하면 사 한다고 함)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 을 지키면 업의 정도에 따라 다른 생명체인 모기. 파리. 가축. 인간의 환생이 반복 된다는 윤회설.

아직까지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영생이니 윤회이니 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발생설이 더 가까운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네
가버린 노통도 말하지 않았던가 인간도 자연의 한부분이라고

자우지간 사후 모기. 파리. 가축과 후손의 술안주깜 또는 환생으로 후손과 웬쑤
의 자식이 된다는건 끔직한 일이고 영생한다는 것도 믿기가 어렵지만

- 마음의 안정과 동리친구를 만들기 위해 성당문을 두두렸네-
골수 카톨릭 신자인 한친구가 말하더군!!
5일 다녔는데 조금 마음이 편온한것 같다고 했더니
그친구 왈 그게 코가 끼이는 시초라고???? ㅎㅎㅎ


2011년도 도 이제 얼마 않남았네
2012년도엔 자녀들 결혼 잘 시키고 모두 건강관리 잘 허시고 복들 많이 받으
시게^^^^^
(건강관리의 50%는 마음의 안정에 있고. 25%는 음식. 15%는. 운동.10%는 보약과 좋은 의사선택에 있다고 하네 하지만 최고의 건강관리 는 본인에게 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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