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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먼저간 세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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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범
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11-08-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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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술꾼 원스턴 처칠은 술에대한 정의 를 I have taken more from alcohol
than it has taken from me [알콜이 나에게서 가져 간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얻다)
라고 했던가....

글쎄???
잘 알다 싶이 난 긍정도 부정도 할수 없다 네............
술이 좋아... 아니 술자석 자체가 좋아 먹다간 비몽사몽간이 되고 적당히 적절히
먹자니 성에 차지 않고 자우지간 퇴직하고 술이 반려자가 돼다시피 했네 그려... 어디가 잘못 되어야 종지부를 찍을 텐데 건강전선은 이상없고...
자우지간 술에 장사가 없다고 들 말하니 더 오래 술을 즐기려면 적당히 먹고 취해야 할것 같기도 하네.........

술 예기 하니 먼저간 세 친구가 생각나네

정연천.......뭐가 급해서 그렇케 빨리 갔는지..............
나. 그친구. 현재 모-국교교장.... 하는 친구 셋이서 강릉서 하루종일 술을 먹다가 속초까지 가서 나이트 홀 몇개소를 돌며 술을 푸다 결국은 큰싸움이 벌어져 야밤에 아스팔트 위에서 혈투를 벌인 때가 현역 군발이 시절인 73년도 11월 야경 이였으니......

또한 친구 김회열(강중졸 타 고교 졸업)
싸나이로 태어나서 나라지키기 위해 ? ? ?
M1총 어깨에 매고 화랑 담배 입에물고 군 복무로 3년간을 썩어야 만 했던 때. ...
인간적이고 멋을 아는 군우 회열이.... 전역후 서울서 다시 만나 쑈줏잔을 수차
기울리며 38사 사령부 복무 시절 힘들던 옛 추억을 공유할수있는 몇개월 아래
쫄따구???? 였던 군우 였었는데.............. 팔놈 수차 병문안 전화에...... 몸이
귀찮았는지 제발 전화 좀 하지 말라고 하더니 나에게 죽는다는 귓뜸도 없이 가버린 군우가 원망스럽네

또한 몹쓸 친구 남효극
그 친구 부친은 나의 부친과 친구 였었고...그 몹쓸놈은 .중학교 동창이고 강고
를 같이 다니느라 통학 열차인 미카.7.8....11(증기기차) 를 타고 다니느라 코구멍이 새까맞도록 같이 다니던 놈이 였었네

졸업후 머슴살이로 바뿌던 1989년 이맘때 였던가???
대전으로 전화가 와 가족과 같이 속초로 놀러 오라고.. 해서 가지 않겠다는 가족을 억지로 끌고 속초 효극이 집에 가서 밤세 술을 먹었었네...........................
그몹쓸 친구는 건강이 않좋아 술도 안 먹으면서 !!!!!!
그러고 몇달후 그친구가 먼길 여행을 떠나 버리고 말았네(난 더후에 알았지만) 당시 강능 친구들이 네게 연락을 해주지 않아 그 몹쓸 놈이 먼길을 떠나는걸 작별 인사도 못했으니 !!!!!!!!!!

추석이 몇일 않 남았네
비록 세친구 젯상에 술 한잔 못 올리내만
다시한번 세 친구에게....................
......................................."명복"..을 .........................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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