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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부디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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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돈걸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15-04-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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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의 친구 이성열이가 하늘나라로 갔다.
나는 친구의 장례식장에 찾아보고 싶었지만 해외에 있는 관계로 찾아보지 못해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을 금할 수 가없다.
오늘 이 글을 쓰는 것은 동기회 갤러리를 보다가 2009년도 사진에서 성열이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자유게시판을 찾게 되었구나.
친구 이성열은 고등학교시절 마라톤을 하였고 그 이후 강원소방청장까지 하였던 우리의 친구 이성열이가 아니였나? 그의 화려한 젊은 시절을 뒤로하고 이제 늙어가면서 아니 익어가면서 지나간 과거의 재미나는 이야기와 앞으로의 이야기로 꽃을 피워야할 나이에 그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성열이는 소방서에 근무할 때 우리 친구들의 일이라면 자기가 도울 수 있는 한 성심성의 것 도움을 주고 동창회의 일이라면 열심히 도와주었던 친구 아닌가?
친구, 친구, 친구야 잘가라.......
나는 오늘 성열이가 머리에 맴돌아 가슴까지 울렁이는 마음을 다잡으며 부디 친구 이성열이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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