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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매년 열리는 68동기체육대회가 이번에는 주문진 강원도립대학(구 주문진 수고)에서 하루종일 재미있게 열렸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주문진수고가 유사를 하여 축구, 배구, 족구, 계주 등 4개 종목을 개최하여 우리 강고는 계주에서 우승하여 종합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서울에서 권혁위, 이승남, 이은수, 조명규, 최돈걸, 최호찬, 최용원 이승욱과 그가족들, 울산의 김경선, 포항의 최종문, 강릉 이우빈회장을 비롯한 친구들과 그가족들 등 전체 약 70여명의 가족들이 모여 하루 종일 즐거운 하루를 보내었으며,

대회를 끝내고 교동막국수집에서 저녁을 하고 조금 아쉬워 박정호친구가 노래방겸 술집에서 2차를 하면서 뜨거운 친구들의 우정을 마음으로 느끼었습니다..

모두 마치고 권회장과 저는 15일 12시(밤)경 강릉을 출발하여 아침 3시경 집에 들어갔습니다.

앞서서 14일 저녁에는 강릉친구들과 울산 및 포항의 친구들 여럿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었으며 이때는 서울에서 김형윤, 최돈걸, 권혁위 이승욱이 참석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고향동창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체육대회를 준비하여준 강릉친구들과 그 가족분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음의 뜻을 전합니다.

아울러 11월초에 우정의밤을 개최키로 하였으며 추후 다시 알릴 예정입니다.

이상 이번 체육대회 소식을 전하고, 내년에는 더욱많은 서울 친구들이 내려 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시한번 강릉친구들과 가족여러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이우빈 강릉회장을 비롯한 친구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살아 있는 날까지 친구들의 우정이 변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2005. 8. 19.

재경강릉고 5기동창회장 이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