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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동문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보니

5기 우리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강릉의 박진균기장님을 위시한 총무님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서울의 조길형 기장님을 위시한

여러 친구들 먼길 마다 않고 참석하신 친구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세월은 유한한데 날이갈수록 옛이야기가 소롱소롱 귓가에

머무르는것은 금년이 우리 기수들이 졸업 40주년이라고 해서

그러는 것만은 아닐것입니다. 아무튼 체육대회때 선후배 기수를

방문하느라 우리기수는 정작 몇번 가보지도 못하고 끝났습니다만

마음은 함께 있었노라고 혼자 위안을 하면서 하반기 우리끼리의

행사때를 기약하겠습니다.

내년에는 18대 총동창회에서 우리 기수의 회갑연을 열어 줄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다시한번 많은 친구들의 참석에 감사를 드리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