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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회 동기회

자유게시판 11월은 모든 것이 다 사라진달이 아닌 달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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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기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08-11-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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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담쟁이 잎이 세찬 바람을 이기고 담장에 붙어 나풀거리고, 올해에 들어
느린 단풍은 대관령 옛길을 붉게 물드여 놓아 뭇 산객들을 불러 모이게 합니다.
11월 강삼회 모임은 변함없이 자리를 함께 하여 人口에 膾炙하는 소식들을
17명이 응얼거렸습니다. 한 장 남은 달력이 아주 외롭게 느껴지네요.
지난 소금강 산행에 15명이 참석한 것을 비롯하여 주인공 없는 박수로 마라톤
완주와 사법고시 합격자에 대한 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두 동문의 자녀
결혼식도 함께 공지되었고, 망년회는 12월 17일(수)로 날을 정했습니다.
저녁 만찬은 몽불랑 한 대 우 사장님이 명태탕으로 제공하여 즐겁고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기에 모두 큰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1월은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11월= 모든 것이 다 사라진 달이 아닌 달!!!
날씨가 차가워집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삶을 영유합시다

강삼회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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