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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6년 6월 10일 4호선 정부과청청사 6번출구 10시


재경 산악회 관악산 산행후기입니다.
글쓰기가 되지않아서 여기에 올립니다.
관리자께서 옮겨주세요

아침부터 천둥번개가 치는 가운데 10시 국립 표준원 정문에 모였습니다.
전철역 출구로부터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동네사람들도 표준원이 모르는곳이라서 약간의 혼선과 지적도 있으셨지만 (선배님들) 하여튼 산이란 좋은 것이라는 일념으로 모이신 것이라서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코스는 표준원 뒤로해서 폭포 마당바위 로 그리고 케이블카 능선을 타고 연주암으로해서 하산을 하기로 했는데 날이 문제 입니다.
마당바위에서 절터까지 가서 막걸리 한잔하고 나니 비가 더 쏟아 집니다.
빨리 내려 가자는 성화들이 빗불과 같이 쏟아져서 수운 코스로 내려 서기 시작하니 또 비는 덜하고
아무튼 내려오니 겨우 두시간도 안된 12시 20분 승용차 3대에 18명이 나눠 타고 막국수 집으로 가니 11기 선배 4분이 먼저 와 계십니다.
동기 산악회로 다니시는데 막국수집 사장님 동기들 되신다고

2기 임병기 선배님은 멋진 양복에 모자 까지 쓰시고 마카오신사처럼 나타 나셨는데 종아리 알통 자랑은 여전 하시고 날도 오고(이때부터 비가 꽤 많이 옸지요) 비내리는 운치에다 마시는 소주에 시간가는 줄모르고 두시간이넘는 뒷풀이를 하고 아쉽게 헤어 졌습니다.

다음에는 비온다고 내려 가자고 하기 없이를 다짐하면서

참가하신 회원님들은
1 회 정준철 선배님
2회 임병기, 선길영 , 최종섭 선배님
3회 김경래 선배님 ( 관악산 다람쥐 무지하게 잘올라 가십니다. )
4회 김명수 , 조규호, 김재형 선배님
5회 최승영 선배님
6회 안찬영 , 김태범, 김인황 선배님
8회 정호철 선배님
11회 변승중 ,최형근 ,신동균, 이형복 선배님
13회 김시인 선배님
19회 심종영,
20회이용성, 이기명, 김홍기.
24회 주용규
김시인 선배님 " 대한민국" 은 여전 하시고
저는 6회 선배님들과 사당역에서 한잔을 더하고 헤어졌습니다.
6기 선배님들은 저히들과 다니실 때는 앞에다 작대기 하나 더 붙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꼼꼼하신 조규호 회장님 은 어제 부터는 산행코스는 후배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새로운데도 가보고 좋으시다고
모두들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2006-06-11 11:39:41]


[김원하]

하필이면 개인적사정으로 인해 참석못하는 날에 비가내려 산행이 원할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하에서 진행해주신
심종영선배께 감사를 전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