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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산악회

자유게시판 재경산악회 35차 산행후기(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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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하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08-10-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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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8년 10월 10일 밤11시~ 11일 오후 7시
코스: 설악산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 12선녀탕 ~ 남교리
산행시간: 약 7시간 (오전 6시~오후 1시)
<참석자>
4회 이치호, 조규호, 최종석, 김영기
6회 안찬영, 박성관, 김인황
13회 최규태, 15회 차태환, 19회 한신
20회 이기명, 박용천, 민영진, 손양락
22회 조인호, 23회 신승봉, 24회 김원하
그외 SK산악회 4명, 김인황동문 지인 2명... 총23명.

오랫만에 고향에서 가까운 설악산으로 갑니다..
나름 고민을 많이 한 코스이지만, 늦은 시간의 출발이라(밤11시30분 출발)
여러가지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예정보다 이른 새벽2시가 조금지나서 버스는 장수대에 도착하였고, 버스에서
이리 저리 뒤척이며 시간을 보내다가... 새벽5시경 버스앞에서 라면을 끓여
어설픈 아침을 대신합니다..(쌀쌀한 새벽날씨탓에 나름 훌륭한 라면국물!!)
아침 6시, 어슴프레 산능선이 보이기 시작하여 우리도 산행을 시작합니다..
왠일인지 엉뚱한 길로 안내하는 대장님,..(버스에서의 잠자리가 불편해서 방향감각이........ㅋㅋ)

암튼, 서둘러 대승폭포, 대승령,.. 그리고 안산앞 갈림길..
지나온 대승폭포에서 수량이 없어 완전히 말라 버린 폭포를 보며, 12선녀탕도
완전히 말라버린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12선녀탕등 내림길의 폭포들에는 어는정도 물이 있었지만,
몇해전 수해로 멋진 폭포 하단에 바위들로 채워져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행이었던것은 7~8부 능선까지의 멋진 단풍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랑고, 빨간 단풍들이 맑은 가을날의 햇살을 받아 눈이 부실정도였으니까요..

오후 1시30분, 산해을 마치고 속초의 작은 항에 들러 물회 한그릇씩으로
산행을 마무리 하고 서울로 향합니다..^^"

<<회비 정산>>
수입 : 650,000원(동문 30,000원, 손님 20,000원)
지출 : 1,12,400원(-362,400원)
<지출내역>
버스비: 712,400원(사용료 600,000원, 기사팁 100,000원, 통행료 12,400원)
점심식사: 230,000원(물회 1인당 10,000원)
기타 : 70,000원(라면, 물, 김치, 안주, 술...)
<<이월>>
전월 : 254,500원
금월 : -362,400원
잔액 : - 10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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