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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76차 문원폭포산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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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화
댓글 0건 조회 441회 작성일 22-07-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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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차 문원폭포산행후기
그렇게 바랐건만... 끝내 비는 우리를 외면했습니다. 이젠 문원폭포가 이 가뭄을 버텨내주었기를 바래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향교길로 오르는 관악산의 암반 능선길에 펼쳐진 풍광은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야가 깨끗하게 터진 날이 언제였을까 싶을 정도로 깨끗한 풍광이었죠. 백운대에 오르신 분들은 아마도 인천 앞바다를 보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문원폭포는 그래도 벼텨내었습니다. 졸졸거리는 물줄기였지만 떨어지고 있었고 하단의 물엉덩이에는 맑은 물이 필요한 만큼 고여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죠. 맛난 음식과 술, 반가운 사람들이 어우러진 관악산 문원폭포의 즐거운 하루 피서였습니다.
광은형님께서 오랜만에 나오셨다고 5만원 투척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열 여섯 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01 최규섭
08 김성기
09 김광은
18 홍성호
19 한신 진주완 송영선 박영만 김선래 남우준
20 김홍기 조성환
22 조인호
25 최정화
28 최종민
35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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