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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및 코스 :2009년 5월 9일(둘재 토요일) 9시 ~
일주문 옆 능선 ~ 정자 ~ 하백운대 ~ 중백운대~ 상백운대 ~ 자재암 ~ 매표소
* 참석자
4회 이치호, 6회 김인황, 김종열, 19회 한신, 임명규, 20회이기명, 조성환,
민영진, 김홍기, 22회 조인호, 24회 김원하 - 11명


지구 온난화 덕분인지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모처럼 이번 산행은 서울을 벗어나 언젠가 한번 다녀온 소요산으로 정하여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약속장소인 성북역, 30분정도 일찍 와서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4회 이치호 동문께서 먼저 와서 기다립니다...^^"

지난주 지리산 산행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니 어느덧
11명의 동문들이 참여하여, 오붓한 산행을 기대하며 9시 25분 전철에
오름니다.. (예전엔 기차가 갔었는데...)

소요산 입구는 요금을 내지않는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식당들의 호객꾼들과
등산객들로 한바탕 소란 스럽습니다..ㅋㅋ
그 틈에 끼어 일부는 먼저가고 나머지 4명은 뒤에 오는 동문을 기다렸다
데려간다는 핑계로 김밥집에서 막걱리 한잔하고 뒤 늦게 도착한
22기 조인호 동문과 합류하여 서둘러 능선으로 향합니다..

막 땀이 흐를 무렵 먼저 출발 했던 일행과도 합류하고 본격적인
소요산 산행길에 진입합니다,..
소요산은 참으로 아기 자기 하고 나름, 운치도 참 좋은 산 입니다..

쉬다, 가다를 반복하다 정상인 상백운대에 이르니 어젯밤 야근으로 한시간
자고, 한시간이나 늦게 출발한 20기 이기명 동문이 벌서 도착해 있습니다..
(정말 북한산 주문진 날다람쥐 입니다...ㅋㅋ)

정상에서의 늦은 점심을 맛있게 해결하고 일정보다 조금 늦는 바람에
서둘러 하산길로 향합니다..

역시, 소요산은 우리를 그냥 보내지는 않더군요.......ㅋㅋ
소요산 입구 근사한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42차 산행을 마감합니다...^^"

% 6월에 있을 43차 산행은 동창회 체육대회 관계로
6월 14일(둘째주 일요일)로 정하였고, 산행지는 도봉산으로 정하였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수입회비 >
회비(1인당 10,000원) = 110,000원
19회 임명규 찬조금 = 20,000원
총 계 = 120,000원

< 지출회비 >
간식 및 족발 = 30,000원
매운탕 뒷풀이 = 100,000원
총 계 = 130,000원

<< 이월 >>
전월 449,600원 + 금월 0 원 = 44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