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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를 마음것 느낄 수 있었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름같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적게모인 동문들이었지만, 항상 참석해주시는
선후배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8기 최승적동문, 14기 김형운동문, 14기 최동희동문
18기 김부휘동문, 19기 심상철동문, 22기 최진순동문,
25기 주용규동문, 26기 권오교동문, 그리고 회장님과 저
이렇게 열분이서 가족같은 분위기속에 등반을 하였습니다.

경기대정문을 출발하여 백년수정상을 거쳐 천년수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형제봉을 거쳐 문암골입구로 내려와 점심을
먹은 후 다음 모임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천년수 약수터에서 약수외 준비한 막걸리에 족발로 1차를
거치고 형제봉에서 나머지 2차를 하였습니다.
산행의 중간에 먹는 간식(?)이지만 정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점심은 문암골에서 최승적동문께서 11여만원 찬조해주셔서
막걸리, 파전, 국수 등 풀코스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동문선후배님 여러분
우리의 모임은 각 개인의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12월 정기모임은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12월모임때 부회장님 임명, 산악모임, 골프모임 등 여러사안을
심도깊게 논의 할 예정입니다.
참석하시어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